자궁근종,정기적 산부인과 검사가 최선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자궁근종,정기적 산부인과 검사가 최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갑자기 생리 많아지고 통증 심하면 의심

^^^▲ 자궁근종수술을 앞둔 가수 서영은씨^^^
얼마 전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자궁근종 수술을 받았고, 가수 서영은씨가 2월중 자궁근종 수술을 앞두고 있어 자궁근종에 대한 여성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긴 혹이지만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암과 달리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자궁근종이라고 해서 모두 필요 이상의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보통 꾸준한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더 커지는지에 대해 근종의 추이를 관찰하는데, 더 이상 자라지 않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수술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별로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료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가임기 여성 10명 중 4명에게서 발견

자궁근종이란, 자궁에 양성의 종양이 생기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전체성인 여성의 40%이상에게 발생될 정도로 ‘누구나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다. 크기는 작은 것에서부터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큰 것까지 다양한데, 극히 작은 종양까지 조사한다면 40%라는 수치보다 훨씬 많은 여성들이 자궁근종을 지니고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자궁근종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전문의들이 이야기하는 자궁근종의 조짐으로 과다월경과 생리통이다. 이는 자궁근종의 대표적 증상으로 평소 생리양이 많았다 하더라도 갑자기 더 많아지거나 생리배출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의심해 봐야한다. 또한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도 자궁건강의 이상신호라 의심해 볼 수 있다.

그 외에 빈혈과 냉, 배뇨상의 장애, 하복부통이 있을 수 있는데 생리양이 많아지게 되면 자연히 머리가 어지럽고 매스꺼운 빈혈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와 함께 냉과 같은 분비물이 많아지게 되는 것도 이상신호라 보면 된다.

소변을 자주보거나 배뇨이후에도 시원치 않는 등 배뇨상의 장애도 자궁근종의 조짐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복부의 더부룩함과 변비도 자궁근종의 조짐이라 의심해야 한다.

자궁근종 ‘암’은 아니다

자궁근종을 흔히, 암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궁근종은 양성종양으로써 자궁암과는 다른 성질의 것이다. 전이가 되지 않고 생명에 위험을 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또 젊은 여성이 자궁근종 진단을 받으면 아기를 가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크게 낙담한다. 그러나 자궁근종 수술을 하더라도 모두 자궁을 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없고 근종 크기가 4cm 이하인 경우는 대개 근종의 성장을 지켜보기만 한다. 그러나 근종 때문에 불편하거나 암일 가능성이 있으면 절제한다.

근종 크기가 변함없고 환자도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굳이 절제하지 않아도 사는 데 전혀 지장 없다. 더는 아이가 필요 없거나 환자가 철저한 근종 제거를 원하는 경우에는 자궁을 절제할 수 있다. 45세 이상이면 난소암 예방 차원에서 절제를 권하기도 한다.

여성호르몬과 관계있는 것으로 추정

문란한 성관계가 자궁근종을 불러온다는 생각은 오해다. 산부인과 질환 중 골반염, 자궁경부암 등 감염성 질환은 성관계와 관련 있을 수 있지만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 부인과 질환은 이와 상관없이 생길 수 있다.

자궁근종이 왜 생기는지는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한 예방법도 없다. 전문가들은 자궁근종이 여성호르몬과 관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난소 기능이 왕성한 가임기 여성의 몸에서 자궁근종은 잘 자라며 초경 이전이나 폐경기 이후에는 나타나지 않거나 근종 크기도 줄어든다.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사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1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면서 자궁근종도 함께 검사받으라고 조언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