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기업 교류 확대 관광·산업 협력 기반 마련
외교기관 참여 국제문화축제 위상 한층 제고

2026 가야문화축제가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확장되며 김해가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를 찾은 해외 자매도시 대표단과 외교 관계자들이 공식·민간 교류를 동시에 이어가며 문화와 경제 협력의 접점을 넓혔다는 평가다.
김해시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린 ‘2026 가야문화축제’ 기간 미국, 튀르키예, 일본 등 3개국 자매도시 대표단과 외교 관계자 등 총 33명의 해외 방문단이 김해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일본 무나카타시 대표단과 민간 방문단 ▲튀르키예 초룸시 대표단 ▲미국 레이크우드시 대표단이 공식 일정에 참여해 김해시와의 우호 협력을 다졌다. 여기에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주부산미국영사관 관계자도 함께하며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민간 교류의 확대다. 일본 무나카타시 방문단에 포함된 기업인들은 축제 기간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지역 기업 간 면담도 이어지면서 관광과 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신대호 김해시 부시장은 “올해 가야문화축제는 세계 여러 도시와 외교 관계자들이 함께한 국제 문화교류의 장이었다”며 “공식 교류를 넘어 민간 경제 협력과 문화적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현재 6개국 12개 도시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문화,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글로컬 도시로서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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