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국은행 위기극복 긴밀히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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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국은행 위기극복 긴밀히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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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재정부장관 한은 방문…이성태 총재와 조찬 회동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아침 재정부 간부진과 함께 한국은행을 방문, 이성태 총재 및 한은 간부진과 조찬 회동을 가졌다.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성태 총채와 조찬 회동을 가졌다.

윤 장관은 이날 아침 허경욱 제1차관, 노대래 차관보,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 육동한 경제정책국장, 최종구 국제금융국장 등 주요 간부들과 함께 한국은행을 방문, 이 총재 및 금융통화위원, 한은 집행간부들과 환담을 나눴다.

재정부 장관이 한은을 방문한 것은 지난 1998년 한은법 이후 처음으로, 유례없는 경제 위기를 맞아 서로간 인식을 공유하고 정부와 한은간 정책공조와 함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이성태 총재를 모시고 오랜 세월 정책 파트너로 일해 왔다”며 “눈길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사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경제상황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중앙은행인 한은이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펼치면서 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은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계속 유지하면서 정부 정책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불황의 파고를 넘기 위해선 하나된 마음으로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조찬 간담 결과,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한은 양 기관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현재의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과 금융의 역할이 확대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한은법 개정과 관련해선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나,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연구ㆍ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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