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 행진’ 오피스텔…하반기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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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행진’ 오피스텔…하반기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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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패턴 임대수익 위주로 변화, 세재 혜택 추진 탄력 붙을 듯

부동산 투자 패턴이 종전 시세차익 위주에서 임대수익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대표적인 임대수익형 투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피스텔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인기가 지속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하반기에도 오피스텔의 고공 행진은 이어질까?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불황 속에서도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나홀로 인기'를 구가하며 청약 및 계약 대박 행진이 이어지면서 시장에 기대감이 넘치고 있다. 투자 환경도 좋아지고 있다. 정부가 바닥난방?욕실 설치 등을 허용하고,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해 주택 임대사업 등록 허용 및 세금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여전히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도 매매시장 침체와 임대차 시장 불황,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맞물려 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만큼 입지 여건이 양호한 곳에서 대형건설사가 신규 공급하는 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올해 상반기 대형건설사들이 분양한 오피스텔 분양경쟁률과 계약률이 높았지만 오피스텔 투자 물건은 다른 부동산 물건과 같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신규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임대수익률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매매가도 꾸준히 오르고 있는 가운데 금리마저 상승 기조인 점을 간과한 채 무턱대고 투자에 나섰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에 투자하기 전에 인근지역의 청약경쟁률이 높았는지를 확인하고 입지여건 등이 검증된 지역 위주로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텔은 시세차익보다는 임대수익용 상품이기 때문에 주변 임차수요와 교통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신규분양 단지는 주변에 조성 또는 개발 호재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관심지역에서 분양중인 오피스텔은 다음과 같다. 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에 짓는 오피스텔 송파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중이다. 송파푸르지오 오피스텔은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안에 24.90㎡~52.17㎡의 소형 오피스텔 1249실과 사우나,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게스트룸을 보유한 프리미엄급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선이며, 2013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139-3번지에 위치한 램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램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4층, 지상 16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9~34㎡ 총 270실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71만원선이며,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는 두산건설이 상암두산위브센티움을 분양 중이다. 51~63㎡(계약면적) 325실로 조성된다. 상암 일대는 홍익대와 명지대를 근처에 두고 있고 신촌 방향으로 이동이 편하다.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도로 등의 도시고속도로와 성산대교를 영등포구 지역으로 이동도 쉽다. 홈플러스, 상암CGV, 농수산물 시장, 월드컵 공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4블록에서는 대우건설이 광교푸르지오시티를 분양 중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790만원대이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계약금 10%와 광교신도시 최초로 ‘중도금 50%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되며, 입주시기는 2013년 2월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신규로 분양하는 대표적인 물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지난 2009년 새로 통합 이전한 성남시청사 근처의 여수지구에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오피스텔이 8월에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10층의 규모로 오피스텔 164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성남시청사와 판교 테크노밸리의 수요가 기대되는 분당신도시 야탑권역과 판교신도시의 중간에 위치해 수혜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11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파라곤Ⅱ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대규모 상업지구와 오피스텔 시설이 조성돼 있고, 분당선과 신분당선 정자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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