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에 카우보이 모자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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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에 카우보이 모자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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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보안관 발대식 열려

^^^▲ 학교 앞에 카우보이 모자가 지킨다학교보안관
ⓒ 뉴스타운 이인석^^^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자녀들 학교 보내는 걱정을 한층 덜게 됐다. 1094명의 학교보안관이 아이들을 지키러 나섰기 때문이다. 카우보이 모자를 쓴 이들은 새학기를 맞아 각 초등학교에 배치됐다. 학교 폭력과 납치, 유괴 등의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게 이들의 1차 임무다. 보안관 중에는 전직 경찰관도 있고 군인, 교사 출신도 있다.

이화여고 류관순기념관에서 열린 학교보안관발대식 행사는 오후 3시에 시작했고 30여분 전부터 행사장은 카우보이모자와 베이지색에 꽃담황토색 장식의 유니폼을 입은 보안관들로 붐볐으며 입구에서 만난 김용준(67 · 전직 초등학교 교장)씨는 “학교에서 44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는 동안 굉장히 즐겁고 보람 있었다”며 아이들 곁에서 생활하고 싶어서 지원했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학교보안관 1094명을 비롯해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 부교육감 초등학교장 200명 학부모 110명 등 관계자 1600여 명이 참석했고 이 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학교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 같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은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되었으며 학교폭력의 여러 사례들과 함께 앞으로 학교보안관이 활동하게 될 내용들이 소개되었다. 학교보안관은 서울시의 3無학교 정책 중 학교폭력 없는 서울 만들기의 핵심 사업으로 학교보안관은 모두 3,614명이 지원해 서류전형 면접 결격사유가 발생하면 그 즉시 자격을 박탈하게된다.

이날 서울시장은 “그동안 서울시는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 총 3천여 대의 CCTV를 설치하고 서울 어린이 안전존을 구축하는 등 아이들 안전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왔으나 그럼에도 지난 3년간 서울 지역의 학교폭력이 하루 평균 12.1건이 발생했다며 학교보안관 한 분 한 분이 움직이는 CCTV가 되어 등 하교길 안전은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든든하게 지켜주시리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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