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이번 논란이 된 보도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선 『2013인천 실내․무도 아시아 경기대회』는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해 6월말 '당선자' 신분이던 송영길 인천시장이 갑자기 쿠웨이트로 간 뒤 이 대회 유치 얘기가 나왔다.
송 시장은 당시 2014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설에 대해 OCA측과 협의하던 과정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OCA측이 '제4회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하기를 제안해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문제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를 1년 앞두고 '제4회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를 치룰 경우 10여개 종목을 위해서 인천시는 선수단의 항공료와 OCA 관계자 숙박시설을 공짜로 제공해야 하고 선수단 숙박료도 50% 정도 따로 부담해야 할 뿐 아니라 7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디어 관계자를 위한 숙박시설도 만들어야 하는 이런 비용이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당시에는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것이었으며 정부 승인도 없이 조기 확정으로 따로 투입해야 하는 500억원의 예산을 고민해 왔다.
2013년 실내 대회를 유치하더라도 선수촌이나 미디어촌이 '공짜'로 확보가 되면 항공료 정도 부담하는 선에서 그치게 되지만 2014년도에 문을 열 선수촌 건설사업을 2013년으로 앞당기기에는 무리이며 또한 2013년에는 전국체육대회가 인천에서 열리게 되고 그 1개월 뒤에 곧바로 실내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문제가 있어 '재정난'을 외치는 인천시가 2개 대회를 동시에 치룰 여력에 대해 일각에서는 의구심을 가졌었다.
그러나 인천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2013인천 실내․무도 아시아 경기대회』를 OCA와 2014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된 여러 협의과정에서 유치가 확정돼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관계 부처에 경위 설명과 정중한 양해를 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또한 일련의 보도가 인천시와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라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인천시가 중앙정부와 불필요한 갈등을 야기하는 것처럼 보도된 것에 대하여는 유감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절차상의 문제가 부각되어 중앙정부를 자극하게 될까를 염려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2013년 실내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정부의 승인 절차를 밟아 정부 승인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부에서도 인천시의 입장을 이해해 좋은 결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 실내대회와 전국체육대회를 프레대회로 적극 활용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중앙정부와 협조 및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임을 거듭 천명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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