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해양경찰서는 4일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동해중부앞바다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보돼 갯바위, 방파제, 해안가 등 연안구역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근거해 운영되는 제도다. 기상 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특정 해역이나 위험구역에서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국민에게 사전에 위험 정보를 알리는 방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5월 4일 0시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는 초속 8~18m의 강풍이 불고, 물결은 1.5~4m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갯바위와 방파제 주변에서는 월파가 발생할 수 있고,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동해해경은 위험구역 출입을 피하고 기상 악화 시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방파제 일대 상습적인 월파가 발생하고 해안가 일대 너울성 파도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구역 출입을 삼가야 한다”며 “위험상황 발생 시 가까운 해양경찰파출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해상기상이 수시로 변경되면서 기상 악화로 인한 연안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해상기상이 불량해짐에 따라 연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