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에 中인권운동가 류샤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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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에 中인권운동가 류샤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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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헌장 발표 등 중국 인권신장 기여 인정

^^^▲ 중국의 인권운동가 류샤오보체제전복 혐의로 수감 중에 이번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중국의 인권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55)가 최종 선정됐다고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오슬로에서 열린 2010년 노벨 평화상 발표식에서 위원회는 "중국의 인권 신장을 위해 오랫동안 투쟁한 류샤오보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류샤오보는 1989년 발생한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운동 당시 수감돼 현재까지 중국정부를 상대로 인권투쟁과 민주화 운동을 주도해 온 인사다.

류 씨는 2008년 12월 중국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08헌장(Charter 08)' 발표, 중국 내외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결국 이 헌장 발표로 류 씨는 장기간 감옥살이를 시작하기도 해 세계적인 인권운동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08헌장'을 통해 표현의 자유를 포함한 언론 자유 보장, 인권 개선, 자유선거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류 씨는 이 헌장이 발표되기 2일 전에 전격 체포돼 이듬해인 2009년 12월10일 체제전복 선동 혐의로 기소돼 12월25일 베이징 제1중급인민법원에서 징역 11년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같은 혐의로 랴오닝성 판진(盤錦)감옥에 수감 중인 류샤오보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 현재 외신들이 이번 수상소식을 긴급타전하는 반면 8일 저녁 6시(중국시간) 현재까지 중국 언론 상에는 류 씨의 노벨평화상 수상소식이 보도되지 않고 있다.

류 씨의 이번 평화상 수상은 국제 인권단체와 국제사회로부터의 류 시 석방압력을 가중시키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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