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민상은 ‘자랑스러운 구민상’과 ‘장한 어머니상’ 그리고 ‘효행상’과 ‘봉사상’, ‘모범 청소년상’ 등 5개 분야에서 2명씩 총 10명을 선발한 이번 동대문구민상에서 대상은 참사랑실천모임에 박영희 회장이 선정되었고 장한어머니상 대상에는 이정자씨가 그리고 효행상 대상에는 송옥자씨. 봉사상 대상에는 나사렛교회 류두현 목사가 각각 수상했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참사랑실천모임의 박영회 회장은 4.19혁명에 참가해 오른팔에 부상을 입은 지체장애인 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994년 사비를 털어 봉사단체를 설립해 16년간 자비를 들여 100여명의 회원들이 다일공동체 천사병원, 복지회관, 승가원 등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은 공로가 인정되었다.
장한어머니상 대상을 수상한 이정자 씨(장안1동)는 중풍으로 병마와 싸우던 시할머니와 시어머니, 남편을 극진히 간호하면서도 가계를 책임지기 위해 직장생활을 하고 강한 생활력으로 슬하의 자식 2명을 바르게 키워냈다.
효행상 대상을 수상한 송옥자 씨(청량리동)는 노점에서 토스트장사를 하며 힘들게 살면서도 13년간 척추장애와 치매증세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위해 극진히 병간호를 하면서도 매년 2회 이상 청량리 한신아파트내 어려운 어르신을 모시고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복날을 전후해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대해 점심을 제공하고 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경로효진 사상을 드높이고 밝고 건전한 사회 풍토를 조성해 오고 있다.
봉사상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나사렛교회 류두현 목사(전농1동)는 지역주민을 위한 바자회 개최는 물론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틈새계층과 노인정에 쌀과 급식비 등을 제공하는데 앞장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이밖에도 신강수 회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민학관 업무협약체결(MOU)로 체계적 주민교육 및 봉사활동과 함께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후 교실 ‘꿈꾸는 학교’를 개설하고, 주민자치학교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자랑스러운 구민상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교육 없이 훌륭하게 3남매를 뒷바라지해 길러낸 전농동의 이기현 씨는 장한 어머니상 금상에, 효행상 금상을 받는 전농동 박혜련 씨는 14년동안 뇌종양 환자인 외할머니(97세)와 중풍인 친정어머니(77세)를 모시고 살면서 정성껏 간호하면서도 10년 전부터 틈틈이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식사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
봉사상 금상을 차지한 답십리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시순)에서는 동대문 가꾸기 대청소 등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독거노인 김장담그기, 경로당 어르신 삼계탕 대접 등 어르신을 위한 행사에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등 조직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화합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중 모범 청소년상 대상에는 경희고 2학년 길종우 군이, 금상에는 청량고 3학년 김정호 군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대문구는 이들 수상자들을 오는 2일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9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거룩하고도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들의 공덕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이분들의 장한 희생에서 37만 구민들의 꿈과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