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위엔화 절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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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위엔화 절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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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래 최대폭, 조선 등에 호재

^^^▲ (자료사진) 중국 위엔화^^^
지난 22일 중국이 위엔화를 5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절상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엔화 기준환율 가치를 전일 대비 0.43% 높여 달러당 6.7980위엔에 고시했다.

이는 중국이 지난 2005년 7월 관리변동환율제도인 일명 위엔화 페그제를 채택한 이후 최대의 절상폭이다. 전날 기준환율 6.8275위안과 비교하면 0.0295위안 떨어져 하루 변동폭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기타 통화는 유로화에 대한 위엔화 기준환율이 전일 1유로당 8.4825위엔에서 8.3816위엔, 엔화는 100엔당 7.5500위엔에서 7.4740위엔으로 각각 낮춰 위엔화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높였다.

현재 위엔화의 하루 환율변동폭은 달러화에 대해 ±0.5%이며 유로화나 엔화 등 비 달러화에 대해서는 ±3%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올해 말까지 달러-위엔화 환율이 2% 절상되고 향후 12개월간 절상폭은 4~5%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달러-위엔화 환율의 하루 변동폭이 종전의 0.01~0.02%에서 0.1~0.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위엔화의 대폭 절상으로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핫머니의 유입이 최대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08년 하반기에 달러당 위엔화 환율을 6.82위엔에 고정한 직후 수 천억달러에 달하는 핫머니가 역내로 유입되는 러시로 일대 곤욕을 치룬바 있다.

위엔화 절상에 따라 한국기업들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의 환차익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또한 조선산업과 같이 중국과 직접 경쟁하는 품목의 경우 생산원가 및 시장가격 우위요인이 발생한다.

반면 국내로 수입되는 중국산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 위엔화가 10% 절상될 경우 수입품의 18%가 중국산인 우리의 경우 총 0.24%포인트의 물가상승이 일어난다는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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