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행정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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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정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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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관련 홍보자료 문제 지적, 아산시민들 행정문제 질타

^^^▲ '아산시청'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아산시가 일부 행사와 관련하여 언론과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해 물의를 빚고 있다.

5월 5일 어린이행사, 5월 8일 어버이날 행사와 관련 시가 홍보를 내보낸 뒤,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취소하는 등 행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천안함사고와 구제역발생으로 전국이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아산시가 이를 모르고 행사에 대해 홍보를 했다는 것도 문제지만 시가 언론에 배포한 행사 협조 보도 자료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취소결정이 내려질 것을 감안하고 신중하게 행정을 뒷받침해야할 공보관실이 이를 무시하고 배포한 뒤 몇 시간이 지난 후 취소결정이 통보되어 이를 기자들에게 문자로 전송한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것도 한번이 아닌 두 번씩이나 반복한다는 것은 책임 공무원의 실수보다 생각 없이 보도 자료를 배포하는 공보관실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아산시가 이처럼 행사와 관련하여 갈팡질팡한다는 것은 행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천안함사고와 관련하여 '제49회 성웅 이순신축제'가 4월 28일에서 5월 14일로 행사가 연기되었지만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여 이를 놓고 강행이냐, 취소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산권 축산 농가는 200여 곳이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전국 최대의 축산농가가 집중되어 있는 홍성군에서는 공무원과 모든 인력이 방역에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충남, 대전에서는 일부 행사와 모임을 취소 결정을 내린 상태다. 이런 가운데 아산시는 '제49회 성웅 이순신축제'를 놓고 고민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홍성군 구제역 방역활동'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4일 아산시에 따르면 기자협회 대표자들을 불러 의논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일부 기자들이 언론사를 가려 배석하려는 계획은 어떤 음모를 계획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자 시가 함구하고 나섰다. 여기에 인터넷신문과 지역신문을 배제하는 등 현 아산시청 출입기자들 중 협회에 등록된 기자협회만 아산시가 인정하고 있어 앞으로 아산시와 언론사의 협력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아산시민들은 구제역이 발생한 곳이 가까운 청양군으로 그 주변인 홍성과 예산, 부여, 공주, 아산, 천안이 밀집되어 있어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제49회 성웅 이순신축제'는 취소해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상태다. 또 방역에 허술함을 보이고 있는 아산시가 하루빨리 방역대책을 강구하고 행정력을 집중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산시가 갈팡질팡하면서 아산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행사를 한다, 안한 다를 반복하고 있고 '제49회 성웅 이순신축제'를 놓고 강행, 취소결정을 내리지 못해 일부 언론사들과 결정하려는 시와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많은 시선들을 과연 어떻게 극복하고 결정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타 지자체에서는 모든 행사와 모임을 취소하고 방역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현제 아산시는 방역구축에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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