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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2] 호서대, 직접 지은 집 복지시설에 기증
[타이틀3] 중국 동포의 따뜻한 이웃사랑 '감동'
[타이틀4] 행복도시, 지역 정가 엇갈린 행보
"우리 유치원은 아토피 걱정 없어요"
CG▶천안 도솔유치원 '바이오 세라믹실' 인기
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한 도솔유치원. 교실을 나온 원생들이 책을 들고 다른 방으로 줄지어 이동합니다. 언듯 보기에 찜질방과도 흡사한 곳에서 학생들이 독서 삼매경에 빠져 듭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조성된 바이오 세라믹실입니다. 이곳은 평소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지연이를 비롯해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INT/이지연(8)
INT/이수빈(8)
INT/박주성(8)
CG▶원생들은 '건강 공부방', 직원은 '편안한 휴식공간'
실내공기를 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각해낸 아이디업니다. 아이들을 위한 장소이면서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제격입니다. 추운 날씨에 오손도손 모여 나누는 대화에서 전보다 직원간의 정도 깊어졌습니다.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 한쪽에는 적외선 좌욕기도 비치돼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도 날려 보냅니다.
INT/강민우 교사
CG▶황토·세라믹 소재로 음이온·원적외선 방출 효과
바닥과 천장, 벽면 모두 황토 재질인 데다 도자기로 만든 세라믹 소재로 꾸며져 공기정화와 살균작용 기능이 뛰어납니다. 일반적으로 원적외선과 음이온은 혈액순환 촉진이나 조직재생능력을 높여 부인병이나 아토피, 노인성 질환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폐물과 지방질 배설을 촉진해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INT/강윤숙 원장
아이들을 생각하는 작은 배려가 각종 오염원에 노출된 원생들의 건강은 물론 직원들의 유대관계까지 높이는 1석2조의 웰빙공간을 만드는 큰 선물이 됐습니다. [IPTV뉴스 강태우입니다.]
호서대, 직접 지은 집 복지시설에 기증
연일 지속되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무리의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CG▶호서대 건축학과 학생들 목조주택 직접 지어...
무거운 나무자재를 나르고 맡은 일에 열중하다 보면 추운 겨울이 없습니다. 호서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이론으로 실제 집짓기에 나선겁니다.
학생int
호서대학교 건축학과4학년
호서대는 한국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집짓기에 필요한 기자재와 우수한 강사진을 지원 받아 학생들이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건축물의 설계와 시공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했습니다.
심영섭교수int
호서대학교 건축학과
CG▶호서대, 한국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 지원으로 실습 진행
여기에다 요즘 웰빙 붐으로 인기가 높은 친환경 목조주택을 직접 체험하고 지을 수 있어 졸업 후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목조주택 전문가로서의 다양한 활약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CG▶완성된 집, 지역 복지시설에 무상 기증해...
이날 상량식을 가진 6평 규모의 목조주택은 완성 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이나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 할 계획입니다. 1992년 개설된 호서대 건축학과는 한국건축학 교융인증원의 인증 취득을 통해 지역의 명문 건축학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IPTV김점식입니다.]
중국 동포의 따뜻한 이웃사랑 '감동'
CG▶중국동포의 지역사회 사랑 '훈훈'
2년전 딸의 초청으로 58년 만에 한국땅을 밟은 중국동포 강중근(65)씨. 딸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를 도와주며 근근이 생활하는 강씨의 하루 일과는 어려운 가정보다 초라하기만 합니다. 가게 한구석에 있는 창고를 침실 삼아 생활한지 2년. 6.6제곱미터 남짓의 작은 방에는 온기란 찾아 볼 수 없고 차가운 시멘트 벽면에서는 찬 기운이 느껴집니다.
CG▶2년간 폐지로 얻은 70만원 수익 전액 기탁
강씨의 유일한 수익원이자 소일거리는 폐지를 모으는 일입니다. 틈만나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외출하는 일은 그에겐 이젠 익숙한 일상생활입니다. 휴지통을 저금통 삼아 차곡차곡 돈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렇게 2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모은 돈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아산시에 기탁했습니다. 70만원에 불과하지만 강씨에겐 어느 물질보다 큰 가치를 지닌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일제 때 부모님 등에 엎혀 중국 길림성 화룡시 두메산골에 정착해 가슴쓰린 큰 변화의 역경을 거친 그였지만 이웃을 위한 사랑 만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INT/강중근(65) 중국동포
아들이 보는 아버지의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은 그다지 대수롭지 않은 일입니다. 다리를 크게 다쳐 고생하는 아들을 위해서가 아닌 이웃을 위해 돈을 내놓은 아버지를 원망할 법도 하지만 이미 예상했다는 반응입니다.
INT/강숭길(32) 아들
한국에서 태어나 반세기 만에 고국 땅을 밟게 된 강씨의 새해소망은 태어난 이곳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입니다. 엄연한 한 핏줄이지만 뼈아픈 역사로 법적으로 국민이 되지 못한 강씨. 나라사랑 못지 않게 국민이 되기 위한 마음 또한 비장합니다.
INT/강중근(65) 중국동포
그의 눈물겨운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이 냉정하고 이기적인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를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IPTV뉴스 강태우입니다.]
행복도시, 지역 정가 엇갈린 행보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이후 여야 당 지도부들이 지역을 찾아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CG▶한나라당 신년회 및 국정보고대회/14일, 천안 세종웨딩홀
한나라당은 지난14일 천안에서 국정보고대회를 갖았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장광근 사무총장,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 했습니다.
정몽준 대표는 세종시와 관련한 발언에서 충청지역과 국가 미래를 위해 모자란 점은 채워 넣을 테니 믿어달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 바쳐 나라를 구한 열사가 많이 배출된 곳이 충청이라며 애둘러 민심을 달랬습니다.
한나라당의 충청권 여론 몰이에 민주당도 맞불 공세를 벌였습니다.
CG▶민주당 세종시 수정안 결사반대 규탄대회/15일, 천안 웨딩코리아
한나라당 국정보고회 다음날인 지난15일 민주당은 천안에서 세종시 수정안 결사반대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세균 대표와 안희정 최고위원 박지원 정책위의장,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 등이 대거 집결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정운찬 총리의 잦은 충청권 행보를 겨냥한 듯 장. 차관들이 할일은 안하고 충청권에 와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정세균대표sync
왜 총리가 할 일은 안하고 왜 충청도에 내려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런가운데 양승조충남도당위원장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에 반발해 삭발을 감행했습니다. 여기에는 여기에는 지역위원장과 시의원들이 삭발에 동참했습니다. 양승조위원장은 국회로 올라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원들의 입당과 탈당도 잇따랐습니다.
CG▶강태봉 충남도의회의장, 김준배 아산시의회의장 한나라당 탈당
무소속이던 민종기 당진군수와 박기청 전 예산부군수가 한나라당에 입당했고,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과 김준배 아산시의회 의장은 세종시 수정안에 반발해 한나라당을 탈당했습니다.
김준배 아산시의회의장
여기에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후보를 지지했던 민우동지회 회원 150여명과 26년간 한나라당에 몸담아 왔던 아산시의회 김의균시의원이 탈당해 자유선진당으로 적을 옮겼습니다.[ IPTV뉴스 김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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