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스타를 그린 '함영훈 개인전'
스크롤 이동 상태바
대한민국 스포츠스타를 그린 '함영훈 개인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야기를 시작하다 '감동展'

^^^▲ 함영훈작가와 사격선수 남현희^^^
국내 최초 시도된 스포츠스타와 화가의 협업, 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전시 국내 내노라하는 스포츠스타 19명이 젊은 화가의 손끝을 통해 캔버스 안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마라톤의 함기용•황영조, 수영의 박태환, 산악인 엄홍길, 권투의 장정구, 농구의 이충희•양동근, 펜싱의 남현희, 탁구의 유남규, 레슬링 심권호, 역도의 이배영, 핸드볼의 임오경•윤경신, 유도의 왕기춘, 그리고 국가대표 스키점프 팀(김흥수 감독, 김현기, 강칠구, 최용직, 최흥철)을 담은 작품들이 1월 15일(금)부터 1월24일(일)까지 반포에 위치한 토요타서초전시장에서 열린다.

2008년 6월, 함영훈 작가가 자신의 작은 할아버지 함기용 옹(1950년 미국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을 소재로 한 작품활동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시초가 되었고 더 다양한 스포츠 장르와 선수들을 접하며 그들의 희로애락을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 작품을 통하여 커다란 감동을 이끌어 냈다.

작품은 선수들 한명한명 직접 만나 그들의 훈련생활, 실제 경기장에서의 이모저모와 고됨과 역경, 고뇌와 좌절, 도전과 성취, 눈물과 환희 등 그들 안에 깊이 내재되어 있던 모든 이야기를 이끌어 내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을 했다.

한지작가로 활발히 활동중인 함섭 화백의 아들이기도 한 함영훈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
과와 동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거쳤고 뉴욕주립대 NEW PALTZ COLLEGE를 수료하였다. 한국현대미술제(KCAF), 상해국제아트페어에서의 개인전과 단체전 등 수십 차례의 전시경력이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을 비롯하여 중앙미술대전, 미술세계대상전 등 다수의 수상경험이 있다.

각본 없는 드라마, 스포츠가 캔버스 속에서 이야기로 재탄생 되다. 함영훈 작가는 판화와 회화를 결합한 독특한 화법을 쓰는 작가이다. 이번 작품에는 실크스크린, 콜라주, 아크릴 작업 외 ‘펜싱 남현희’ 선수 작품에는 아깝게 은메달에 그친 아쉬움과 탄식, 그리고 인고의 시간을 의미하는 1000여 개의 금빛 어금니(GOLD LEAF;순금박을 입히는 작업)가 오브제로 사용되었다. 총 30여 작품들을 선보일 이번 전시회에서는 함영훈 작가만의 독창적이고 창의적 인 콤바인 페인팅(COMBINEAINTING) 기법을 눈 여겨 볼만하다.

그는 ‘그루브(Groove;즐거움, 굴곡)’라는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소개하는 이번 전시
“감동展” 역시 그가 늘 표현하고자 하는 ‘그루브’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다. 난생 처음 화가의 모델로 작품 속에 서게 된 스포츠 영웅들, 그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는 것도 하나의 큰 즐거움이다. 작가가 스포츠스타를 만나게 된 계기에서부터 작품을 함께 하기 까지…. 마치 한권의 수필집을 읽는 듯하다. 글을 읽듯 그렇게 그림을 읽는다. 작가는 현재 활동 중이거나 은퇴한 스포츠영웅을 모델로 그들의 기쁨, 슬픔, 환희, 애환이 공존하는 진정성을 그림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하여 그때의 환희를 기억하게 하고 희망을 던져주며 우리의 삶에 대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화가와 스포츠인의 만남이 자칫 어색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무척이나 조화롭다. 마라토너 할아
버지의 영향도 컸지만 함작가 본인이 스키, 스노보드 마니아 이고 수영선수, 유도선수, 야구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해서 그런지 스포츠 마인드를 충분히 이해하며 작품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함영훈 작가는 스포츠를 테마로 하여 이번 전시 ‘이야기를 시작하다 - 감동展’을 필두로 ‘도전展’, ‘열정展’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 함영훈작가와 박태환^^^
^^^▲ 함영훈작가와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 함영훈작가와 엄홍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