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횡성군의 대표 브랜드 횡성한우가 지난 4월 30일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에서 지역 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하며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반으로 제품과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 국내 명품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한국 제품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둔 시상이다.
횡성군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한우 산업 상황 속에서도 품질 중심 정책을 유지해왔다. 우량 암소를 선별해 집중 관리하고 생산성이 낮은 개체는 도태하는 한편, 유전체 분석을 도입해 고급육 생산 기반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고품질 한우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됐다. 축산자재 구입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 정책과 함께, 1++ 등급 고급육 생산 장려 및 우량 암소 송아지 분만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उपाय가 추진됐다. 이는 수입 개방 확대에 대응해 지역 축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해외시장 진출 역시 확대되고 있다. 횡성한우는 10여 년간 홍콩 수출 경험을 기반으로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에 진입했다. 또한 두바이 한식 파인다이닝 업계에서 활동하는 문경수 셰프를 UAE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횡성군은 현재 약 4만 7천 마리 수준으로 조정된 사육 규모를 유지하면서, 양적 확대보다 품질 향상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우량 암소 중심의 생산 구조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황원규 과장은 “12년 연속 수상은 지역 농가와 행정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횡성한우의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