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목소리로 완성되는 아동친화도시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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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목소리로 완성되는 아동친화도시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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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참여단 활동 성과와 정책 제안 결과 공유
놀 권리 확대 위한 체험형 워크숍 함께 운영
아동 제안 일부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져
아동 참여 기반 시정 운영 방향 구체화
김해시 2025 아동참여단 활동보고회 및 놀권리 증진 워크숍 개최/사진 김해시 제공
김해시 2025 아동참여단 활동보고회 및 놀권리 증진 워크숍 개최/사진 김해시 제공

아동이 정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나서는 장면이 김해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아이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행정이 검토하고 정책 반영까지 이어가는 과정이 공개되며, ‘아동이 참여하는 도시’라는 방향성이 보다 구체화됐다.

김해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아동참여단 활동보고회 및 놀권리 증진 워크숍’을 열고, 올해 아동참여단의 활동 성과와 정책 제안 결과를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활동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아동참여단 활동 영상 상영, 아동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한 부서별 검토 결과가 차례로 소개됐다. 이어 개구진아이놀이연구소 강사가 진행한 놀권리 증진 워크숍이 마련돼, 아동의 놀이 경험과 권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제6기 아동참여단은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시 정책 반영을 목표로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초등학생 42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50명의 단원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옹호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권리 캠페인 등 총 6차례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아동참여단은 모산유아체육센터 놀이시설과 거북공원 어린이 놀이터 환경 개선, 보호권 관련 정책,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 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김해시는 이 가운데 모산유아체육센터 놀이시설과 거북공원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제안은 추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은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이 제안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보장하겠다”며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아동 참여 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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