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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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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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풍작으로 재고 늘어 올해

포항시는 늘어나는 쌀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 10만 가구 우리 쌀 이용 등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셨다.

포항시에 따르면  6월 현재 포항지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 남아있는 쌀 재고량은 7000여 톤으로 햅쌀이 출하되는 9월까지 재고를 소진하지 못할 경우 올해 양곡수매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 쌀 재고량이 늘어나는 것은 지난해 벼농사가 유례없는 풍작을 이룬 데다 타 지역의 고품질 브랜드 쌀이 포항으로 유입되고 있어. 시민들의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있는 것도 쌀 재고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반상회 개최 시 지역 쌀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한편 개별 가정 방문을 통해 지역 쌀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고 서명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포항시청 공무원과 지역 농협, 포스코 등 지역기업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는 한편 해외 수출선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청직원의 경우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쌀을 구매토록 할 계획이며 직원들이 앞장서서 친인척, 지인,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포항 쌀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 지역 농협에서는 임직원들이 판매목표를 정해놓고 있으며 중고생의 아침밥 먹기 캠페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포스코는 지역 쌀 팔아주기에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혔다. 포스코는 제철 복지회 구내식당과 포스텍 구내식당에 포항에서 생산된 쌀을 이용하기로 하며. 지역 쌀 팔아주기에 참여함에 따른 지역의 다른 기업에게도 지역 쌀 이용이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쌀 유통사업단은 포항 쌀 주문 일원화 시스템을 운영하며 공공기관, 대기업, 종합병원, 대학교 등 대형 급식소와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쌀 이용을 권장하는 한편 대형마트 등에  지역 쌀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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