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08초91로 PB 경신… 800m 동메달 획득
기대·압박 속에서도 선두권 운영 성공
공사·감독 “복귀 자체가 값진 결과”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육상단 황지향(24)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전 여자 800m에서 개인최고기록을 갱신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상으로 지난해 무대에 서지 못했던 공백을 딛고 다시 전면에서 경쟁권에 복귀한 성과라 의미가 남다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20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트랙경기 여자 800m 결승에서 황지향 선수가 2분 08초 91의 개인 신기록을 세우며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황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며 레이스를 끌고 갔고, 마지막 스퍼트까지 버티며 종전 기록(2분 10초 77)을 두 초 가까이 앞당겼다.
황 선수는 “전국체전 무대에 다시 올라 기량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기록으로 다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지도해주신 감독님, 지원해주신 공사 임직원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민수 감독은 “금메달을 노렸으나 경쟁 선수들의 기량도 높았다”며 “그러나 공백을 딛고 개인최고기록으로 복귀해준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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