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보리밭을 관광 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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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자색보리로 가공과 관광

^^^▲ 점차 짙은 색이 들어가는 자수정찰보리단지
ⓒ 백용인^^^
당뇨병과 대장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큰 자주색 찰쌀보리가 국내 최초로 영광군에서 재배에 성공해 화재가 되고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맥류연구회원(회장 조장환, 전 단국대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 자수정찰보리단지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광읍 덕호리 번등들에 조성된 자수정찰보리단지는 지난해 10월 농촌진흥청에서 종자 2톤을 지원받아 11ha에 파종 재배했는데 현재까지 잘 자라 지역 적응성, 병충해 발생상황, 쓰러짐 등 현장평가 결과 영광지역에서 재배하기 알맞은 품종으로 나타났다.

현장 평가회에 참석한 박기훈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장은 “과거 주곡작물로 자리매김 해왔던 보리는 식생활의 변화로 소비량이 감소되어 2012년부터 정부에서 보리수매를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최근 영양학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이 풍부한 색깔이 있는 보리를 개발 보급해 소비창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 참석자들은 “영광군의 자수정찰보리 시범재배는 아주 성공적이며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수정찰보리는 당뇨병과 대장암 예방에 좋다는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고, 기존 품종에는 없던 항산화 기능을 가진 안토시아닌 함량이 65㎍/g 함유해 성인병 예방 효과가 큰 최초의 자색찰쌀보리 품종이다.

키가 78cm로 중장간이나 쓰러짐에도 잘 견디며, 봄철 보리밭에 많이 발생하는 보리누른모자이크병에 강한 품종으로 찰기가 좋아 유색보리 음료나 통보리를 이용한 보리가루 가공 산업 등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기대할 수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김장옥 소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주색이 짙게 나타나는 자수정찰보리는 기능성이 높아 보리 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하고 “집단 재배단지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맥류연구회원들은 평가회를 마치고 2009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영광 스포티움에 전시되어 있는 남미 페루의 고대 나스카 잉카문명 테마전을 관람하고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등 영광군의 관광지를 둘러 본 뒤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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