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 땐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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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 땐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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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4~27일 비상진료체계 운영

동네 병원이나 약국이 다 문을 닫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가족 중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 휴대폰 통화시 지역번호+1339)에 전화해 도움을 구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4~27일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455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도록 조치했다.

이들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과별 당직전문의를 지정해 응급환자 진료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응급·당직의료기관 2만6407곳과 당번약국 3만2623곳을 지정·운영해 환자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각 시·군·구별로 소재 병원·약국의 20% 이상을 지정해 순번제로 운영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당번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 등을 통해 24시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복지부는 특히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 02-2276-1339) 및 각 시·도, 시·군·구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설치·운영해 이 같은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전재희 복지부 장관과 유영학 차관은 설 연휴 비상진료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3일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15~20일 전국 시·도 및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쳤다.

이 외에도 복지부는 전국 보건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전염병 예방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집단 설사환자나 해외유입 전염병 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해 환자 발생시 신속한 신고·보고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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