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정보현(민·비례) 의원이 시각장애인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점자 행정서비스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정보현 의원은 흰 지팡이의 날(10월 15일)과 한글 점자의 날(11월 4일)을 맞아 17일, 제258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각장애인 보행보조기구인 흰 지팡이와 훈맹정음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요소를 개선하고 다양한 점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연수구 관내에 설치된 신호등 음향신호기 고장 여부를 점검하고 설치를 확대할 것과, 잘못 설치되거나 파손된 점자블록·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된 볼라드 등이 시각장애인의 보행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관리·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점자블록을 침범하여 보행에 불편을 겪는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점자블록 주변 가로시설물 정비와 불법 입간판,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대책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연수구에 거주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구정 정보를 차별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점자 및 음성 민원안내 시스템 구축, 점자 납세 고지서 발송, 점자 민원 안내 책자 발간 등 다양한 점자 표기 확대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정보현 의원은 “장애인들이 느끼는 생활 속 불편과 어려움에 공감하는 태도와 적극적인 행정서비스가 연수구를 수준 높은 동행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연수구의 다양한 정책 도입을 당부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