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김해자 작품 공개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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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김해자 작품 공개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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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점 작품 5.19.~5.21.까지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선보여
지난해 10월 대구 섬유박물관에서 진행된 누비장 김해자 공개행사
지난해 10월 대구 섬유박물관에서 진행된 누비장 김해자 공개행사

경주시는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김해자의 작품 전시‧시연 등의 공개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누비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재봉 방법으로 천 사이에 솜을 넣어 누비는 것을 말하며, 제작기술은 우리 정신문화 함양과 한국복식문화의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귀중한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는 벽진 이씨 묘 출토복식 액주름포 재현작품 외 현대복식 작품 등 30점 이상이 전시된다.

또 기간 중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누비장 김해자의 손누비 시연과 누비주머니 만들기 무료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누비장 공개행사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누비장 김해자는 재봉틀 확산 이후 사실상 명맥이 끊겼던 전통 누비를 되살린 인물로 1992년 제17회 전승공예대전에서 첫 출품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1996년 당시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누비장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누비의 정교함과 예술성을 알리는 동시에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누비는 면화 재배 이후 적극적으로 활성화됐으며 예로부터 방한용, 호신용, 종교용으로 다양하게 응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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