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연구소의 이번 참게 방류사업은 내수면 수산자원사업의 일원으로, 환경오염으로 점차 사라져 가는 충남의 대표적인 지역토산 어종인 금강참게를 보존하여 도내 생태계를 복원시켜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참게는 수산연구소에서 올 3월 중순부터 인공부화로 생산하여 전 갑폭 0.7㎝이상의 크기로 키웠는데, 부화에서 약 60일이 지난 어린참게다.
신동건 연구소장은 "참게는 자연 생태계에서 바닷물과 민물이 합류되는 기수지역에 산란ㆍ부화하여 강이나 하천 줄기를 거슬러 올라와 성장하는 지역 특수종으로 게장 및 매운탕으로 선호도가 높아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랐다는 고사가 전해질 만큼 유명하다"고 말했다.
신 소장은 또, "최근 농약 사용 등으로 금강참게의 서식처가 파괴되고,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해 그 수가 격감해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실정"이라며, "연구소에서는 앞으로 방류량을 계속적으로 늘려 자원량을 복원함과 동시에 논에서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참게가 농어민의 새로운 소득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산연구소는 지난 1994년부터 2007년까지 금강 및 하천, 호소 등에 어린참게 106만6000 마리와 1989년부터 토종붕어, 잉어, 뱀장어 등 761만6000 마리와 2006년부터 대하, 꽃게, 넙치, 조피볼락 등 206만6000 마리 등을 방류하여 내수면과 해수면의 수산자원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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