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결과보고 및 시민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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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결과보고 및 시민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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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미디어 가치와 효과 재조명
김해 시민·공동체 마을미디어 정책 개발 마련
마을미디어 지역문제해결 사례 창출·확산 추진전략 제시
김해시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결과보고 및 시민토론회
김해시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결과보고 및 시민토론회

김해시의회 마을미디어정책연구회가 지난 21일 김해시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결과보고 및 시민토론회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미디어시대에 발맞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마을미디어의 가치와 효과를 재조명하고, 김해 시민·공동체를 위한 마을미디어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과 연구회 소속 시의원(박은희 회장, 최동석 의원, 주정영 의원, 김진규 의원, 강영수 의원, 김창수 의원, 배현주 의원, 허수정 의원), 김해시 회현동주민자치회 신단비 사무국장,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이영준 센터장, 경남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안차수 교수, 연구회 자문위원 및 관심 있는 시민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허경 정책이사는 ‘김해형 마을미디어 정책 추진 방안’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문화·주민자치·미디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도 진행됐다.

마을미디어정책연구회는 그동안 시 의원 뿐만 아니라 김해 지역에서 마을미디어, 문화와 예술, 주민자치 및 마을공동체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다양한 민간활동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김해의 여건에 맞는 마을미디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 왔다.

연구결과보고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에 300개가 넘는 마을미디어가 활동하고 있으며 김해 지역에도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거나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 단체 및 모임이 20여 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자치, 문화도시, 도시재생 등 시민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한 목표로 하는 정책영역에서 마을미디어와 연계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김해 지역 해당 정책사업의 기존 성과는 마을미디어 활성화에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동장, 통장들이 함께 마을방송에 출연하여 동네소식을 나누며 미디어 반상회의 역할을 했던 서울시 도봉구 방학3동 <은행나루마을방송국>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올해 19개 읍면동의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김해 지역에서 마을미디어는 주민의 의견을 모아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동네 공론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의 강화’와 ‘디지털미디어 시민역량 강화’를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공유 및 협업을 통한 정책추진, 지속가능한 마을미디어 생태계 조성, 마을미디어의 지역문제해결 사례 창출·확산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김해형 마을미디어 활성화의 기반으로서 ‘김해시 마을미디어 지원 조례’ 의 제정을 주요 과제 중 하나로 도출했다.

연구회 회장 박은희 의원은 “김해는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밑천이 풍부한 지역임에도 아직 정책적 지원체계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 많았다”며 “마을미디어는 디지털미디어시대를 살아가는 김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공적 미디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지원 조례 제정뿐만 아니라 행정-지원기관-시민사회가 협력하여 정책이 수립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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