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차 한잔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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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차 한잔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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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심한 날씨에 즐기는 건강차

기온이 차고 일교차가 심하면 감기에 들거나 몸이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땐 따뜻한 차 한잔으로 몸의 기운을 보강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건강차는 효능에 맞게, 내 몸에 맞게 제대로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C 듬뿍, 귤피차와 감잎차

평소 즐겨 마시기에 좋은 건강차로 귤피차와 감잎차가 있다. 이 차들은 환절기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좋다. 귤에는 구연산, 정유레몬이 있어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특히 귤피차로 이용하는 껍질에는 과육보다 비타민 C가 더 많이 들어있어 피로회복, 감기예방에 그만이다. 귤피차를 만들 때는 보통 생강을 같이 이용한다.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0.3㎝ 두께로 저며 말린 귤껍질과 함께 주전자에 끓여낸다.

또한 감잎에도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레몬보다 20배 이상, 딸기과육보다 무려 6~13배 정도 많은 500~1000mg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다. 감잎차는 어린 감잎을 따서 깨끗이 물에 씻은 후에 물기를 빼 응달에서 말려 만든다. 냉동보관하다가 물을 끓여 잠시 식힌 주전자에 우려내야 하며 보통 꿀이나 잣으로 가미한다.

간단한 치료차 산수유차·삼백초차

산수유차는 신장·요로계통과 성인병, 부인병 등의 치료에 효능이 있고, 특히 성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땀을 멎게 하여 열을 내리고 음기를 보충해 준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현상에도 효과적이다. 제조방법은 간단한 편이다. 산수유 50g에 적당히 물을 붓고 처음에는 강한 불로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끓여 냉장보관하면 된다. 하루에 3회 정도 마시면 효능을 볼 수 있다.

삼백초차는 변비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백초는 꽃과 꽃 밑 잎이 2~3개가 희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해독작용, 이뇨 작용으로 변비와 부종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 건강차는 효능에 맞게, 내 몸에 맞게 제대로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은 가을에 마시는 차 재료.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라벤더, 삼백초, 산수유, 두충, 국화차, 감잎.^^^
수험생과 직장인에게 좋은 국화차·두충차·라벤더차

수험생과 사무직 직장인에게는 머리를 맑게 해주는 국화차와 허리통증·관절통증을 완화시키는 두충차, 불면증을 없애고 숙면을 돕는 라벤더차 등이 좋다. 국화차는 신경을 많이 써 항상 머리가 무겁거나 기억력이 감퇴될 때, 감기 때문에 두통이 있는 때 효험이 있다. 제조방법은 물 3컵에 말린 식용국화를 12g정도 넣고 끓이다 불을 줄여 30분 정도 은근히 끓여 하루 3회씩 꿀을 타서 마시면 된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는 사무직 직장인과 수험생들은 허리통증과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가 약해 움직이지 못할 때 두충차를 끓여먹으면 효과가 좋다. 두충차는 이밖에도 근육경련 방지와 무릎 관절통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맛과 색이 좋은 두충차는 끓이고 남은 건더기를 입욕재로 사용할 수도 있다.

긴장과 스트레스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에겐 달콤하면서도 편안한 향을 지닌 라벤더차가 제격이다. 라벤더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약용 및 조미식물로 이용했다. 특히 잠들기 전 따뜻하게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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