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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non XL-1 캠코더^^^ | ||
CANON의 이 두 카메라는 참 명품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XL1은 97년도 출시카메라임에도 유행과 성능업에 민감한 촬영유저들에게 아직도 사랑 받고 있을까?
지금은 XL1의 업기종인 XL1S가 나오고 GL1(XV1)의 신모델인 GL2(XV2)가 출시되었다. 이 카메라들을 디자인, 가격, 색감/해상도, 편리성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자.
우선 XL1은 디자인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메라라 불린다. 대부분의 캠코더들이 직선형인데 비해 XL1은 곡선형(원형)에 가깝다. 그리고 마치 비디오카메라가 아니라 필름카메라같은 느낌도 든다.
물론 XL1의 대형도 소형도 아닌 어중간한 크기가 견착에 불편하고 원형이라 촬영에 불편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역으로 카메라의 핸드헬드시 마치 태권도와 택견의 차이처럼 각지지 않은 부드러운 헬드를 표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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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non GL-1 캠코더^^^ | ||
가격은 어떨까?
XL1은 처음 출시될때 500만원 정도였고 XV1은 300만원 정도였다. 지금은 신품이 XL1 시리즈가 430정도에 XV1은 240정도면 구할 수 있다.
이 가격은 Sony의 DSR 시리즈를 사기엔 돈이 좀 모자라고 PD 시리즈나 VX시리즈를 사기엔 돈이 남으면서 좀 더 프로에 가까운 영상을 재현하고 싶고 좀 큰카메라가 필요하신 이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종이었다.
물론 PD150과 XL1은 PD150의 옵션을 채웠을때 가격도 비슷하고 깨끗한 영상측면에서보면 150이 우수한 부분도 있다.
수평해상도와 색감 부분을 살펴보자.
SONY의 카메라들이 준방송용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깨끗한 영상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면 단점은 영상이 좀 밋밋하다는 것이다. 그에 비해 XL,XV 시리즈는 매우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을 제공한다.
이 차이는 SONY 계열의 카메라들이 RGB 3색중에 파란색이 강하고 CANON 계열의 카메라들이 초록색이 강하게 표현되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이런 차이 때문에 SONY의 카메라들은 방송용서브카메라나 VJ프로에 많이 사용되고 CANON의 이 두 기종들은 단편영화나 뮤직비디오등의 제작에 활발하게 사용된다.
XL1을 사용하는 이들의 불만중에 극클로즈업을 할 때 렌즈의 포커스가 잘 나간다는 점이 있는데 이는 렌즈의 구경이 소니쪽보다 크고 부드러운 화면에 역점을 두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렌즈 구경이 작은 XV1은 클로즈업해도 포커스가 날아가는 일이 없다. 그리고 XV1이 뒤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XL1의 이런 포커스 문제를 더욱 보완하기 위해 샤프니스를 부드럽게 강하게 조절하는 설정이 내장되어 있다.
이렇게 보면 결국 수평해상도는 소니계열이 색감은 캐논 계열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겠다. 간혹 화소수만 놓고 소니의 VX, PD시리즈가 40만화소대로 캐논의 화소수인 30만원 화소보다 높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캐논의 위 두 시리즈의 화소체계는 소니의 그것과 달라 실제로는 소니의 화소와 같은 수의 화소를 재현한다고 한다.
캐논의 위 두 기종은 버튼 조작에 편리하다. 소니의 그것들이 디지털화된 조작으로 인해 찾아 들어가야 할 부분이 많다면 캐논은 밖으로 많이 버튼이 돌출된 아날로그방식이기 때문에 촬영중 바로바로 설정 변경에 용이하다.
그리고 XL1과 XV1 기종에서는 캐논만이 가진 FRAME MODE라는 기능이 있다. 해상도나 화면의 선명도를 떨어뜨리지만 대신 훨씬 부드럽고 극적인 화면을 만들어준다. 이 기능 때문에 몇년간 떠들석 했었다.
XV2는 안그런데 XV1이 가진 단점 한 가지가 있다. 셔터스피드를 1/60이상으로 올리는 건 얼마든지 가능한데 뮤직비디오나 영화의 극적인 장면에서 많이쓰는 셔터스피드1/15, 1/30, 1/8등 1/60이하가 안된다는 거다.
끝으로 자기 영화를 만들고 싶은데 VX2000 살 돈은 없고 그렇다고 1CCD 6mm 사려니 색감이 너무 떨어진다고 울고 계신 분들 GL1,2 시리즈를 권해본다. 가격이 두 기종 다 300만원 이하면서 오히려 VX2000보다 영화용 촬영장비로 탁월한 기능을 해주니까.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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