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도 분리 이후 첫 종합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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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도 분리 이후 첫 종합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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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2(목). 15:00, 전국체전 경북선수단 결단식 가져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이상천 도의회의장, 조병인 교육감 등 도단위 기관단체장, 임원․선수 및 학교장, 학부모등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7회 전국체전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제87회 전국체전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힘차게 미래로! 하나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과 “찬란한 문화유산과 함께 즐기는 「문화체전」”, “한민족의 화합과 번영을 위한 「화합체전」”, “성숙하고 수준 높은 민족의식을 보여주는「질서체전」”,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감동을 주는 「경제체전」”이라는 기본목표 아래 김천시를 비롯한 도내 15개시군에서 25,0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7일간의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에 41개 전 종목 1,742명(임원 406, 선수 1,336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출전시켜 종합 3위를 차지했던 지난해 울산대회의 여세를 몰아 시도 분리이후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

경북은 대구시와 분리이전인 지난 1970년 제51회 서울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대구시 분리 이후 줄 곧 하위권에 머물다 2001년 12위를 기점으로 경북체육재도약 5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함으로써 2002년 6위, 2003년 5위, 2004년 4위 등 매년 한단계 씩 상승, 지난해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종합우승을 위해, 경북도는 그동안 초․중․고 학교체육 꿈나무 선수 육성, 각 대학별 특화종목 육성 등을 위하여 교육청 및 각 경기단체, 시․군 체육회 등 유관기관단체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왔으며,

동․하계 합동강화훈련, 현지적응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취약종목의 경기력 보강에 주력하여 왔다.

특히, 올해는 야구, 배구, 농구, 핸드볼 등 4개 종목에서 전국 최정상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군체육부대가 개최지인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상당한 전력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 선전이 기대되는 종목은 단체종목의 정구(대구가톨릭대, 문경시청), 배구(경북체육회) 농구(김천시청), 럭비(포항강판), 검도(대구대, 구미시청) 등과레슬링, 씨름, 유도, 골프, 우슈 등 개인종목에서의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고 있고 지난해와 대비, 우수선수 영입 및 강화훈련 등을 통하여 경기력 향상에 집중해온 야구, 사이클, 승마, 철인3종 등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체전에서 주목할만한 팀과 선수는 구미시청 씨름, 영주시청 우슈, 경북체육회 소속의 소프트볼, 6연패에 도전하는 대구가톨릭대 정구팀 등이 있으며, 특히, 전년도에 이어 전국체전 7년 연속제패의 위업에 도전하는 육상 10종 경기의 김건우(상무), 3연패에 도전하는 사이클 MTB의 곽미희(상주시청), 포스코건설의 형제체조선수인 양태영, 양태석, 4연속 3관왕에 도전하는 역도의 이배영(경북개발공사) 선수와 선수전원이 국가대표로 구성되어 있는 경북도청 세팍타크로 남녀팀 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독일에서 열린 월드컵펜싱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자사브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이신미 선수(경북체육회),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한 이현일 선수(김천시청), 국가대표인 여자태권도 황경선(한국체대), 남자수영 성 민(경북체육회),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퍼펙트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예천군청 양궁팀의 최원종 선수 등의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날 결단식에서 선수단장인 김 관 용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전국체전은 경북의 명예와 도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선전분투 해 달라”고 말하고 특히, “개최지 선수단이라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잊지 말고 모든 분야에서 모범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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