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은 핵실험을 강행할 것이다. 미국과 일본 영국은 유엔을 통한 응징을 할 것이다. 중국도 러시아도 결국은 그 응징에 동의 할 수 밖에 없다.
한반도는 붉은 격랑의 회오리에 휩싸일 수 있다.
잔혹한 가을이다. 실로 두려운 묵시록(?示錄)의 계절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참람된 이름의 붉은 뱀을 처치하는 마지막 멸망의 혼돈 뒤에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 생명의 성(城)을 예비해 둔 묵시록(?示錄)의 반전의 의미는 그래도 암흑의 태풍 속에서 우리를 조금은 위로 해 준다.
9월 5일자 <독립신문>과 <코나스>에 실은 나의칼럼 “북핵, 잔혹한 가을의 예감” 의 첫머리를 다시 인용하지 않을 수 없다.
"북 정권 창건기념일 9월 9일, 북한노동당 창건기념일 10월 10일. 북한의 마지막 금지선(RED LINE)인 지하 핵실험의 1차적 예상 시일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이유를 몇가지 들었었다.
그 예측의 칼럼이 나간지 한달 후 2006년 10월 3일 북한은, 아니 김정일은 북한의 모든 매체를 통해서 핵실험을 한다는 공언을 했다.
김정일은 대내외적으로 더 이상 도저히 버티면서 피할길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의 표현처럼(조선신보) 사생결단의, 목숨을 건 마지막 금지선인 자폭의 핵실험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친북의 성향이 조금은 있는 글들에는 김정일이 미국 <부시>대통령과 <아베> 일본수상의 중간선거를 겨냥해서 라는 논조였다. 반미 친북적 인사들의 심리적 기저에 깔린, 김정일이 어떻게 해서든 유리한 고지에서 누군가를 계산해서 공격하고 이길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은 그들의 숨길수 없는 바램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바램으로서 허망하게 끝나는 비논리적 비 현실적 비사실적 논조일 뿐이다.
김정일은 그렇게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리고 부시 미대통령을 고립화 적대시 해서 미국 중간선거에 엄청난 상처와 타격을 주겠다는 계산이 전혀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발상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는 금방 드러날 것이다. 김정일은 무언가 조금이라도 남은게 있었다면 이제는 그것 마저도 완벽하게 다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핵실험의 공언은 오히려 <부시>정권에게 더욱 강한 입지만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핵 도발에 대한 확실한 공언으로 <부시> 미 대통령에 반감을 가졌던 미 정치계와 민주당과 미국민들과 주변국과 세계인들이 오히려 부시 미 대통령을 중심으로 새롭게 단합할 수 있는 엄청난 호기를 주고야 말았다.
북한 김정일이 핵실험을 하게 된 모든 이유와 원인이 미국때문이고 특히 미국의 부시정권 때문이다라고, 부시 미대통령에게 모든 책임과 죄를 뒤집어 씌워 보겠다는 편가르기생각은 너무도 유치한 김정일식 폐쇄성격의 촌스런 발로일 뿐이고, 그런 억지를 믿어 줄 곳은 베네주엘라의 <챠베스>나 이란의 대통령이나, 남한의 김정일과 어떤식으로든 연결된 모든 좌익들과, 김정일을 위해 지금도 은밀히 충성하고있는 수많은 트로이의 목마들. 그 속에서 기어나와 사악하게 위장한 교활한 고정간첩들 정도일 것이다.
북한의 핵실험은 누가뭐래도 인류에의 용서못할 도발이다. 핵실험의 공언이 미국에 대한 협박용이라면 그것은 엄청난 계산착오다. 미국은 아마 절대로 그런 협박으로 인한 유화정책을 눈꼽 만큼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다면 이미 미국도 아니다. 부시정권의 네오콘이건, 비둘기파건, 미 민주당의 부시 상대편들이건 미국민들이건,북한의 이런식의 핵도발에서 김정일의 편을 드는 미국의 반역자는 없을 것이다. 그들 중 누구도 <클린턴> 전 미대통령처럼 김정일에게 달려가서 매년 10억달러씩이나 바쳐가면서 핵을 더 발전시켜 만들고 테러 무기나 화학무기, 대량살상무기들을 만들어서 테러국에 팔도록 매달려야 한다는 정신나간 미국인은 이제 없을 것이다. 미국은, 일본은, 중국은,세계는, 그리고 한국조차도 이제는 북한에 대해서 할 수있는 것은 더한 제재와 압박과 궁극적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의한 응징만이 남아 있다.
유엔헌장 7장을 굳이 다시 넣지 않아도 이미 지난번 7월의 북 미사일 사태때 결의한 안보리 결의안에 새로운 북한의 도발시에는 이미 “... 유엔헌장 7장을 원용한다...”는 포괄적 표현을 담고 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대북 군사행동의 가능성은 이미 열려 있다는 의미다.
“북한 핵실험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라는 말은 의미가 있다. 이제 북한의 김정일문제는 어떤식으로든 끝내야 할때가 되었다는 뜻일 것이다.
미국이 동해안에서 이지스함 8대와 그에따른 몇가지의 공격무기로 북한의 중요 미사일기지를 비롯한 중요기지 3만5천여 곳을 정밀 폭격 하는데 불과 2분정도의 순간적인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자료를 본 적이 있다.
민주당의 <페리> 전 국방장관이 공화당의 부시 정권에게 북한의 미사일 기지를 선제공격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충고 했었다. 그러나 <부시>정권은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선제공격은 하지 않고 지금까지 외교적 노력을 인내심을 가지고 해 왔었다.
그리고 이제 북한 김정일이 스스로 세계를 향해서, 인류를 향해서 핵도발을 하겠다고 나선것이다. 결국 이 상황은 이제 하늘이 더 이상 이 지구상에 폭정의 세습 독재자이면서 인류의 적인 김정일을 용납할수 없어서 다른사람 아닌 김정일 스스로의 입으로 핵실험도발을 선포하도록 작용한 것인지도 모른다.
미국은, 부시 미국대통령은, 부시정권은 북한 김정일의 정리에서 먼저 그들의 발을 더럽히지 않아도 되도록 하늘이 보호하고 허락하고 예비해 준 것인지도 모른다.
문제는 김정일의 핵실험 후의 한반도의 혼돈이다.
지난번 대포동 2호 미사일의 발사 실패가 부식에 의한 것이라는 어이없는 결과처럼 이번의 핵실험에의 준비과정도 혹시 허실해서 지하를 뚫고 나오는 폭발이나 혹은 실험갱도가 있는 산에 구멍이라도 뚫려서 방사능 유출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물론 용량이 너무 많을때 생길수 있는 사고일수 있지만, 문제는 북한이 핵실험 장소나 시기, 그 용량을 비밀로 하고 멋대로 해 버릴수 있다는 점이다.
구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때 그 낙진이 호주인가까지 간 사실이 있다.
두 번째는 김정일이 핵실험 후의, 그리고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안이 발효되면서 응징에 들어 갈 때의 한반도에 필연적으로 휘몰아칠 묵시론적인 혼돈과 소용돌이다.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할 부분이다. 이 부분은 다음에 쓰기로한다.
북한내부의 급격한 문제와 대외적 제재와 압박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김정일은 핵실험이라는 마지막 붉은 선을 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반미친북의 이땅의 좌익들의 바램처럼 김정일이 우세의 상태에서, 아니 협박이라도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상태에서 <부시> 미대통령에게 타격을 가하기 위해서라도 미국 중간선거인 11월7일 이전에 해야 할 것이고. 미국 비확산 연구센터의 <핑크스톤> 연구원의 말처럼 “올해안에 핵실험이 있다면 그 시기는 폭설을 피한 11월 중순 이전이 될 것” 이다.
북한 김정일의 마지막 보루였던 중국과 한국.
그러나 궁극적으로 김정일이 핵실험을 한다면 중국과 한국역시 더 이상의 김정일의 보모나 보루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중국은 북한에 식량과 원유를 대 주고 있다. 유엔주재 중국대사 왕광야가 5일 이렇게 말했다. ‘... 나쁜 행동을 하는 국가들은 어느누구도 보호해 주지않는다“라고.
한국의 노정권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김정일이 절대로 그 마지막 금지선만은 넘지 말았어야 했다.
노정권의 입장에서 볼때 김정일의 이번 돌발적 핵실험 선포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엄청난 충격일 수 있다. 2007년에의 청사진에까지도. 노정권뿐 아니라 김정일과 어떤식으로든 관련을 가지고 2007년을 장밋빛계획으로 꿈 꿀 수 있다고 믿었고 그 허망한 기대로 차 있던 반역과 어리석은 계산의 정치권에 까지도 억장이 무너질 핵실험 선포였을 것이다. 이 부분 역시 다음에 쓰겠다.
그동안 “ 한반도, 붉은 격랑의 위기에서” 라는 제목아래 나는 줄곧 동북아와 한반도,북한과 한국, 그리고 미국과 중국과 일본에 대한 분석과 진단과 예측을 나름대로 해 왔었다. 엄청나게 많은 국내외의 여러곳에서 여러분야의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도 수많은 값진 정보들을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새삼 감사한다. 극우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좌익과,또는 우익으로 교묘하게 위장한 좌익성 정치꾼들과의 끝없는 대립과 그들의 보이지 않는 음모와 내일의 예후에 대해서도 나는 과감하게 글을 쓸 수 있었다.
결국 한반도는 이제 붉은 격랑의 위기에서 두려운 묵시록의 가을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한반도를 한번 전체적으로 뒤흔드는 엄청난 혼돈을 겪더라도 이제 우리는 북한의 김정일 문제와 이 땅의 좌익들과의 한판 승부를 피해 갈 수 없을 것 같다. 역사가, 하늘이 이제 그 시기라고 명하신다면 우리는 마음속에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다.
이 시점에서 끊임없이 나의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결코 사라지지 않는 북소리 같은 발자국 소리를 나는 숨길 수 없다.
그 한결같은 그들의 발자국은 숱한 시행착오와 배신감과 분노와 인내, 그리고 보람을 담은채 이제 그 긴 여정의 끝을 향해 성큼 다가가고 있다.
내가 지켜 본 미국은, 부시 정권은 단 한순간도 허실하지 않은채 그들이 가는길을 굳건히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덤앤더머처럼 고지식하게. 때로는 독수리처럼. 때로는 사막의 푸른 여우처럼.
적어도 폭정의 독재자 김정일의 문제에서는. 적어도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념의 선명한 깃발을 확실히 가슴에 품은 더없이 견고한 발걸음으로.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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