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는 한글날이 국경일로 승격되어 의미가 더욱 뜻깊다.
역사적으로 전 세계 400여 개의 글자 가운데 만든 목적과 만든 사람, 만든 때를 기록하고 있는 유일한 문자이며, 그 우수성과 독창성은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미 유네스코에서는 1989년 ‘세종대왕 문맹퇴치상’을 제정해 각 나라의 문맹 퇴치에 공이 큰 사람들에게 시상하고 있으며, 1997년에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등 외국에서 더욱 인정받는 문자이다.
그러나, 정보화시대의 도래와 함께 무분별한 사이버 언어와 비속어로 한글이 오남용 되고 외국어 사용이 확산되는 등 한글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다.
더욱이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서 각종 정책 이름 등에 외국어 사용을 남발하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경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외국어 사용을 줄이고, 국어기본법을 준수하여 우리 스스로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풍토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한다.
2006년 10월 9일
민주당 대변인 이상열(李相烈)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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