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한 바에 따르면 행정도시는 『생활공간 속에 숲과 물이 함께하는 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예정지역의 52%가 숲과 물로 구성되어 도시 어디에 서든 도보로 5~10분 안에 녹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실개천 등을 활용하여 쾌적함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쐐기형 녹지는 행정도시의 가장 큰 특징인 중심부 오픈스페이스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조성되어 예정지역 경계부의 자연녹지와 도시내부의 녹지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생활권마다 소규모의 공원을 다양하게 조성하는 한편, 보행로는 오솔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녹도로 조성함으로써 멀리서 바라보는 숲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이용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소규모 공원 67개소, 62만㎡(약 19만평)
쐐기형 녹지 연장 10km, 면적 63만㎡(약 19만평)
녹도길이 약 33km*
또한 예정지역 전체면적의 약 16%를 차지하는 금강·미호천 등의 하천에 대하여도 원형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친수지구, 복원지구, 보전지구 등으로 구분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친수지구에서는 시민이 직접 물에 접촉할 수 있도록 휴식시설, 공연장, 다목적광장 등을 계획하고 복원·보전지구도 초화원, 자연학습장, 생물서식처, 습지, 관찰 및 학습시설 등을 조성하여 누구나 직·간접으로 하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지는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위하여 숲과 물 등 자연경관을 보다 쉽게 시각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경관이 좋은 여러 곳에 조망점을 설치하여 조망축을 확보하고 건축물 높이도 시각원추형(view cone)으로 계획하여 주변 경관을 쉽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하였다.
행정도시의 시민들은 걸으면서 누릴 수 있는 생활경관도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건축물 미관기준, 옥외광고물 설치기준, 도시환경색채 가이드라인, 공원·녹지 및 수변공간 경관기준, 공공시설물 환경디자인, 도시구조물 미관, 야간경관 등 7개 분야에 대한 지침도 마련할 계획으로 있어
기존의 도시와는 차별화된 숲과 물이 조화된 자연속의 아름다움을 갖춘 도시로 건설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도시는 중심부에 주요기능을 배치하는 형식을 택하여왔는데, 이와 달리 행정도시는 중심부에 대형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도시의 주요기능(중앙행정, 문화·국제교류, 도시행정, 대학·연구, 의료·복지, 첨단지식기반)은 20km내외로 구축될 예정인 원형의 대중교통도로에 분산 배치하여 균형적인 도시발전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도시민의 일상생활 활동범위를 고려하여 21개의 기초생활권을 설정하였다. 기초생활권은 인구 2~3만인 규모이며 기초생활권 2~5개를 묶어 6개의 지역생활권으로 구분하였다. 교육, 구매, 의료, 문화, 복지시설 등 생활편익시설과 도시민이 통행하는 대중교통중심도로와 보행자전용도로를 따라 주택이 배치된다. 주택용지 496만평은 저밀형 7.1%, 중저밀형 19.6%, 중밀형 65.1%, 고밀형 8.2%로 밀도를 배분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공교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학급당 학생수는 OECD 수준인 20인으로 계획된다. 다양한 공교육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우수한 대학도 유치하여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한다. 중·고등학교는 부대시설이 고급화될 수 있도록 운동장 등을 공동사용하는 복합화를 추진한다. 종합대학, 대학원대학, 전문대학 등의 유치도 추진되며 교육시설용지로 85만평이 소요될 전망이다.
기초생활권에는 주민복합문화시설과 주민생활체육시설이 계획된다. 박물관, 미술관, 종합도서관, 전문공연시설, 종합체육시설 및 복합레저시설도 1개소씩 배치된다. 노인·아동·여성·장애인·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 알맞은 복지서비스 시설은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활권 위계와 시설의 성격 등을 고려하여 통합배치한다. 이에 필요한 문화·복지·의료 시설규모는 약 19만평으로 제시되었다.
대중교통분담율 70%를 목표로 대중교통중심도로와 자전거도로 등이 구축된다. 행정도시를 원형으로 순환하는 대중교통중심도로에는 첨단교통수단인 BRT가 도입된다. 또한 중앙분리대에 10m내외의 녹지대도 계획하여 행정도시의 상징가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중교통전용지구(Transit mall)도 도입된다.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일반승용차의 진입을 금지하는 지역으로 주변 상가와 연계하여 도시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은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도 서울 인사동 등에 일부 도입한 사례는 있으나, 대중교통도로에 전면적으로 도입한 것은 행정도시가 최초이다.
자전거가 시민가 친숙한 교통수단이 될 전망이다. 행정도시입지가 평탄하다는 지형적 장점을 활용하여 어디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총연장 123km)가 조성된다.
또한,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업무의 연관성을 기준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6개 기능군의 12만평의 청사배치(안)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인 방안은 현재 추진중인 국제공모를 통해 2007년 1월 계획안을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하여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은 주거, 문화, 상업 등의 용도가 혼합되게 배치하여 활력 있는 도시공간조성을 유도하였다.
우수한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연구기관간의 연계와 복합화로 시설의 중복투자를 막고 연구시설과 환경의 고급화·첨단화를 유도한다. 4개기능군으로 구분되는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은 대학 및 대학연구기관, 상업·업무기능, 중앙행정기관 등과 연계가 용이한 지역을 선정하여 4만평규모로 계획하였다.
기초생활권 단위로 동사무소, 치안서비스센터, 119안전센터, 도시보건소는 복합화를 추진한다. 시청과 시의회, 보건소, 교육청 등 도시행정기능은 시민 접근성이 좋은 금강변에 도시의 중심이미지로 상징성을 가질 수 있도록 약 15만평규모로 계획된다.
근린공원은 휴식, 운동, 경관보전 등 설치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구상하였다. 주제공원으로는 중심부 오픈스페이스, 역사문화공원, 묘지공원, 생태공원 등을 계획하여 생활권별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예정지 면적의 52%인 1,100만평을 공원녹지시설로 제시했다.
또한 수목원, 기업연구시설, 노인휴양시설, 생태체험학습장, 직업훈련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 다양한 시설도 계획된다.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전공청회(9월 29일 예정)와 관계기관 협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의 심의과정 등을 거친 후 11월에 개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 중 1단계 사업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확정해 내년 하반기부터 ‘중심행정타운’ 및 ‘첫마을’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시 건설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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