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중국 상해와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현지 수입업자와 유통업체를 상대로 도내 농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5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 시켰다.
지난 14일 이정곤 농정국장을 비롯해 경남농업기술원, 농협경남지역본부, 생산농가, 경남무역 및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등 민관이 함께 중국 상해에서 경남 농식품의 수출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 ‘안테나숍’을 방문해 사드사태 이후 중국 농식품 시장동향과 경남 농식품의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안테나숍 운영사업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수출확대를 위해 상대적으로 국내대기업 제품들과 경쟁이 덜한 중국내륙지역에 도내 농식품이 진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15일에는 상해 세무상성 상가에서 도내 12개 업체의 유자차, 국수류, 과자류 등 40개 품목에 대한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하여 시음·시식행사를 통해 도내 농식품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널리 알리고, 현장판매도 실시했다.
현지 바이어 발굴에 나선 경남도 방문단은 상해에 소재한 진지미식품무역상해유한공사와 청도해지촌내집식품유한공사 상해지사를 방문해 신규 수출품목 발굴을 위해 경남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협의를 진행하고 둘째 날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현지 3개 바이어와 유아용 과자, 홍삼가공품, 면류 등에 대해 3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 진출한 국내유통업체(이마트)와 Mega 마켓, BigC, K마켓 등 현지유통업체를 방문해 베트남 농식품 유통현황을 파악하고, 식자재 무역유통회사인 ‘비나후레쉬(VINA FRESH)’를 방문해 취급 농식품 및 국산 농식품 수입현황을 조사했다.
베트남 수출 비중을 늘리고 수출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호치민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우리도의 강점인 신선농산물 수출에 대해 수곡농협의 딸기와 안의농협의 사과를 추가로 수출하기로 하는 한편, 에너지드링크와 소스류 등 가공식품 수출을 위해 3개 바이어와 22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뤄 냈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중국은 모바일 쇼핑과 결재가 보편화되었고 ‘하마선생’ 등 신유통 시스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이에 맞춰 도내 농식품의 중국진출에 필요한 소포장 패키지나 장거리 물류에 필요한 포장박스 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수출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며, 베트남을 기반으로 동남아 지역으로 도내 제품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신규 안테나숍을 설치를 통해 딸기 등 경남의 경쟁력 있는 품목들을 계속 발굴하여 지원하는 한편 베트남 시장에서 도내 제품들의 대중화 전략과 고급화 전략을 통한 2트랙 수출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언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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