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국회의원 후보자가 유권자 앞에서 검증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최수영 후보가 후보자토론회에 불참하겠다는 것은 후보 검증을 받지 않고 국민을 기만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한나라당 최 후보의 안하무인(眼下無人)은 최 후보를 공천한 한나라당의 책임이 더욱 크다.
한나라당은 성북을 보궐선거에 내보낼 사람이 그렇게도 없어 흠도 많고 탈도 많아 국민 앞에서 후보 검증을 받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후보를 왜 내보냈는가.
이는 한나라당의 오만(傲慢)이다.
한나라당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조금 이겼다고 마치 정권을 잡은 양 도처에서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일들을 벌이고 국민 알기를 노무현 대통령을 따라하고 있다.
한나라당 최수영 후보는 후보자토론회에 계속 불참하려면 지금 당장 후보를 사퇴해야한다.
한나라당 또한 후보자토론회에 불참하는 최 후보의 공천을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
2006년 7월 14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金在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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