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 (대표:김영호)은 지난 22일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고,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전액 연구개발(R&D)에 투자하여 신약개발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디지털바이오텍을 모태로 하는 메디프론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딘 성과에 따른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호 메디프론 대표는 “지금까지 초기단계에서의 기술 수출과 파트너쉽을 통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여 왔기에 신약개발 과정의 리스크를 제거하고 자체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으나, 동시에 공동연구의 한계 때문에 회사가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이루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의 반기 실적에서 나타났듯이 IT 유통사업부가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잘 해주고 있고, ‘국가 치매 연구 개발위원회’의 출범, ‘미국 FDA의 마약성 진통제 규제’ 등 회사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지금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를 집행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회사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년간 치매치료제의 임상1상 진행, 비 마약성 강력 진통제 2건에 대한 전임상 완료, 치매 조기진단키트의 허가 및 생산, 새로운 기전의 치매치료제와 비 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확립 등 연구개발(R&D)에 100%의 자금을 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진행되는 유상증자는 총 286만주가 발행되며(증자비율 10.7%) 12월 13일 구주주 청약을 거쳐 21일 납입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표주관회사인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10% 수준의 낮은 증자비율’과 ‘R&D 투자’라는 자금사용목적을 감안할 때 주가하락을 우려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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