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돌목 돈대콘서트가 6월 3일 인천 강화군 불은면 광성보 옆에 있는 손돌목에서 안영수 인천시의원, 선원사 주지스님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불은면주민자치위원회와 돈대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주 광성보음악회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개최되어 강화군민 뿐만 아니라 강화도를 찾는 관광객과 근처 경기도 김포와 심지어 일산에서도 찾아와서 공연을 감상할 정도로 성공적인 음악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예림기타듀오는 20여년 전 대학 클래식 기타 동아리에서 인연이 된 임석현.최동명씨로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바쁜 각자의 사회 생활 속에서도 활동하는 정통클래식 듀오로 듀엣곡과 솔로곡으로 동그란 원형형태의 돈대만의 특성을 살려 은은하고 잔잔한 곡과 특히 에릭클랩톤(Eric Clapton)의 Tears in Heaven이 연주될때는 여기저기서 탄식이 나올 정도였고, 김광석의 '서른즈음에'가 끝날때는 여기저기서 앵콜을 외치는 수준 높은 관객들의 모습을 한껏 보여줬다.
2부에서는 강화도에서 통기타가수로 널리 알려진 문은철(어쿠스틱기타)씨가 출연해 관객들과 호읍할수 있는 대중성 있는 선곡으로 즐거운 시간으로 마쳤다.

이날 참석한 강화군 주민은 "지난주에 벌어진 광성보 음악회 소식을 듣고 참석하게 됐다"라며, "요즘 강화도 여기저기서 다양한 형태의 음악회 및 행사들이 벌어져 기쁘다"고 전했다.
사회를 맡은 강기욱씨는 “지난주에 이어 참석해주신 안영수 인천시의원의 축사말씀속에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문화에 대한 인식에 대해 사실 놀랐다"며, "축사만 하고 가는 모습이 아니라 끝까지 음악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니 정치인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세계적인 명품 수제기타 Brahman 제작자인 곽웅수씨는 "국내외 음악계와 폭넓은 교류로 앞으로 돈대예술제를 지역의 명품 음악축제로 정착시키고 싶다"며, "순수하게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사이다보니 재정적인 면에서부터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라는 이름에 걸맞게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엇을 보여줄까라는 강화군청의 공무원들의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손돌목은 전설에 의하면 고려 시대의 한 왕이 피난을 위해 손돌이라는 뱃사공에 의지하여 이곳을 지났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물살이 위태롭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왕이 손돌을 의심하여 참수하였는데, 손돌은 죽음에 직면하면서도 "바가지를 물에 띄우고그것을 따라가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손돌의 말대로 하여 안전하게 이곳을 지난 왕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손돌의 넋을 위로하며 장사를 지냈다고 한다.
고려시대 왕처럼 이상복 강화군수가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곽웅수'씨 같은 사람의 충고를 새겨 듣는 그런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랬지만, 이런 의미조차 깨닫지 못하고 바쁜 일정을 핑계로 참석조차 하지 않는 강화군수의 모습을 보면서 옥의 티가 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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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할수가 없군요.
이 행사 자체를 군수님이 지원해서 생긴 행사인데요....
수십가지 행사에 몸이 하나인 군수님이 다 참가해야한다는건 억지 입니다...
그리고 저 곽웅수는 불은면 정범종면장님이나 주민자치위원회 구자옥위원장님등등 많은분들이 세세하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기사처럼 소감을 이야기 한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