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관계를 인정했다.
김민희와 홍상수는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사랑하는 사이임을 밝혔다.
이날 홍상수는 김민희와의 관계에 대해 "사랑하는 사이다.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며 "그동안 언론 보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은 이야기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인 의지"라고 설명했다.
김민희 역시 "저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있다.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며 "그냥 저희에게 놓인 상황과 앞으로 놓일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고백했다.
앞서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2015년 1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처음 만난 바 있다.
같은 해 9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언론시사회에서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은 늘 기적을 믿고 영화를 찍는다고 말하더라"며 "막연하게 기적이란 생각이 뭘까 궁금했는데 기적이란 걸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마지막 촬영 때 눈이 내리더라. 기적처럼 눈이 내려 정말 놀랐다"며 "엔딩이 바뀌었고 신기했다. 영화가 따뜻하고 예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 상원(문성근 분)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 영희(김민희 분)가 사랑과 갈등을 겪으면서 그 본질에 대해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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