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10시부터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제3회 부산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부산광역시 수의사협회(회장 김정배)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청이 행정적인 협찬으로 올해가 세 번째 열리는 행사에 비가 내리는 우중에도 500여명의 애견가가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유기견 분양에서부터 무료 건강검진 과 부산동물메디칼센터(대표원장 김현수)에서 진행하는 동물질병에 대한 강의와 SBS방송 동물농장에 출연하는 박순석 원장과의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한 애견가들의 갈채를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김정배 회장은 “부산에서만 한해에 발생하는 유기견이 7000마리가 넘으며 그중 절반이상이 자연사 하거나 안락사를 하고 있고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하여 귀중한 생명체가 공존하는 사회가 되고 반려동물 입약문화와 생명존중의식 그리고 책임감을 가져야하고 오늘 행사가 반려동물 입양 문화에 한 측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오늘 분양 받은 여러분은 하나의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으로 임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산 동래에서 온 정모씨(23세)는 어머님께서 건강이 안 좋아 계시다 보니 모두가 우울해져서 집안을 밝고 명량하게 해줄 수 있는 막내가 있어야겠다는 가족회의 끝에 반려견을 입양하게 됐다며 분양받은 반려견을 건강검진에서부터 사료까지 받아서 무척 기쁘다며 오래도록 가족으로 같이 지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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