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간 국내 미술계와 소식이 끊기면서 생사여부 의문에 휩싸였던 천경자(91) 화백이 지난 8월 숨을 거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015년 8월 천경자 화백은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22일 한 매체는 큰 딸 이씨의 발언을 인용해 "지난 8월 6일 새벽 5시쯤 현저히 맥박이 떨어지더니 의사가 보는 가운데 잠자는 것처럼 평안하게 돌아가셨다"며 천경자 화백의 별세 소식을 보도했다.
이 가운데, 큰 딸 이씨의 과거 전화통화 인터뷰가 다시금 화제다.
천경자 화백의 큰 딸 이씨는 지난 2014년 6월 13일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어머니의 생사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불쾌감을 숨기지 못 했다.
당시 이씨는 기자에게 "왜 우리 어머니 살아계신데 난리냐"라며 "인간 권한 밖의 일을 하고 있다"고 불쾌해했다.
이씨는 전화통화 도중 삐이삐 소리를 듣고 "우리 어머니 산소호흡기 고쳐줘야 한다"라며 전화기를 놓고 달려가기도 했다.
이후 이씨는 "어머니가 2003년 쓰러져 누워계시면서 불법체류신세가 됐지만 화가라는 특수성 때문에 미국에서 인정, 비자를 10년 연장해줬다"라며 "내년 8월이면 비자가 끝난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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