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부상 악령', 대표팀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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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부상 악령', 대표팀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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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발가락 골절상... 최소 8주 이상 결장 불가피

^^^▲ 김남일 선수
ⓒ 대한축구협회^^^
'터프가이' 김남일(수원삼성)이 중요한 고비를 앞두고 또 다시 부상을 당해 대표팀 중원에 비상령이 선포됐다.

수원삼성의 지난 25일 주말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김남일을 정밀진단한 결과 골절이 확인돼 최소 2개월 이상은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고 부러졌던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위가 다시 부러진 것. 김남일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2005 하우젠컵 경기에서 후반 20분경 상대 수비수 최진철에 오른쪽 발등을 밟히며 교체 아웃된 바 있다.

김남일의 부상 소식은 소속팀인 수원삼성은 물론 6월 죽음의 원정을 준비하고 있는 본프레레호에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8주간의 깁스치료와 재활기간까지 합친다면 빨라야 7월경에나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다. 일정상 6월 3일과 9일 우주베키스탄, 쿠웨이트를 상대로 이어지는 이른바 '죽음의 원정'을 앞두고 있는 본프레레호 합류가 사실상 어려울 수밖에 없다.

소속팀 수원삼성으로서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 AFC챔피언스리그 대회와 정규시즌 초반까지도 김남일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체력안배라든지 선수단 운용에 있어 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최근 물오른 감각으로 팀의 중원을 책임지면서 공수를 조절하던 김남일의 공백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 그 공백이 더욱 절실하다.

한편, 김남일의 부상 소식에 자연스레 대표팀으로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발굴이라는 또 다른 과제를 안게 됐다.

절정의 박지성에게 기본적으로 한 자리를 낙점한 가운데 김상식-김정우-김두현을 포함한 새로운 인물로 월드컵 예선을 치러야 할 가능성이 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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