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새마을회(회장 남기보)는 19일 오전10시‘제5회 다문화가족 합동혼례식’을 소래포구 광장에서 가졌다.
새마을회는 매년 5쌍에게 합동혼례식을 올려 줘 왔다.
이번 합동혼례식도 베트남 가족 3쌍과 중국 가족 2쌍 등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갖지못한 5쌍에게 혼례식을 올리도록 남동구청에서 1천만원을 지원했고 신혼여행으로 월미도 투어와 유람선 여행 및 신혼앨범 제작비는 새마을회가 부담했다.
이번 다문화 가정 혼례식에 연수구 인천힘찬병원(원장 송문복)이 지역을 떠나 의료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후원에 참여해 진행에 도움주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배진교 남동구청장과 박남춘 의원, 박순남 시의원, 남기보 새마을회장, 임순애 남동구 새마을부녀회장, 인천힘찬병원 원장을 대석한 유동렬 기획실장과 관련 인사 50여명이 소래축제 구경나온 시민 1백여명이 넘게 하객으로 참여해 자리는 더욱 빛내 주었다.
매년 행사를 주관하는 새마을회 김연호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남동구 생활 정착을 위한 지원활동이며 결혼이주여성과 친정부모에게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에서의 소중한 구성원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주여성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저희가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 줄 것이며 올해 선정된 분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남동에서의 생활이 사회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혼례식을 갖는 대상자들의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또한 임순애 부녀회장은 “이번 다문화가족 합동혼례식으로 결혼과 함께 남동구에서 가정을 꾸려 다양한 다문화가정 속에서도 안정된 직업을 갖고 우리사회에서 이상적으로 적응해 나갈수 있도록 우리의 뒷바라지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며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각동의 부녀회 리더격으로 앞장서 봉사하는 간석2동 김안나(54세)부녀회장은 소탈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언제나 명랑한 모습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가족들과 이주여성가족에게 열심히 봉사해 남동구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면서“남동구에는 19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종 소임을 맡은 각동의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평소에는 독거노인 밑반찬 제공과 가을 김장김치를 담구어 나누어 주는 나눔봉사를 해오면서 다문화 가족 돌봄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혼례식에서의 신랑신부 수발활동은 부녀회에서 20여명이 봉사에 나서 주었고 이번 혼례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박모(46세)씨는 “형편이 어려워 혼례를 엄두도 못내고 10여년을 베트남인 아내와 살아오다 구에서 혼례를 올리게 해주어 결초보은이라도 해야할 기쁨을 느낀다. 구에 감사하고 혼례를 주선해 준 새마을회에도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라며 부인과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남동구 새마을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양한 문화에 개방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혼 이주민을 위한 상담전화 및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과 다문화 자녀를 위한 언어영재교실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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