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이웃돕기 이색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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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이웃돕기 이색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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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1사1촌 캠페인 등으로 기업이미지 부각

일부 제약업체들이 효 캠페인, 1사 1촌 결연, 담배 은박지 모으기 등 이색 마케팅을 통해 고객잡기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마케팅은 이웃사랑의 실천은 물론, 고객의 감성을 자극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이색마케팅을 펴고 있는 업체들은 녹십자, CJ,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명인제약, 광동제약 등이 가장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8월 음성공장 부근에 위치한 충북 음성군 금왕읍 내송 1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직거래 장터개설, 재해발생 시 응급복구 지원, 영농 장비수리,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기로 했다.

또 이 회사는 이달들어 13년째 이어 오고 있는 온정의 바자회에서 걷어들인 수입금 전액과 불우이웃 성금을 지역사회 양로원과 보육원 등, 사회적 관심을 받지 못해 이웃의 사랑을 더욱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불우이웃이나 외국인 근로자 단체에 전달키로 했다.

제약업계에서 가장 먼저 1사 1촌 운동을 도입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마을 주민들을 공장으로 초청, 견학을 실시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CJ는 담배의 은박지를 모아 심장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담배 은박지 7000장이면 1명의 난치병 어린이를 살릴 수 있다는 취지에 사내 흡연자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티끌모아 태산'이란 속담이 절실하게 느껴진다며 십시일반으로 현재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명인제약은 '효'를 주제로 라디오를 통해 대대적인 부모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부모사랑 효 캠페인’은 송대관, 태진아 편을 비롯, 총 8편으로 구성돼 진행되고 있다.

환인제약도 라디오를 통해 전국의 소리를 찾아서란 캠페인을 수십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달말까지 심장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광동 쌍화탕류 판매액의 일부를 심장병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말을 맞아 국내 제약사들이 일일찻집, 호프데이 등을 통해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이색 마케팅은 브랜드 알리기 광고가 우선인 제약업계에선 흔치 않은 사례"라고 밝히고 "앞으로 다양한 간접 마케팅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서는 업체들이 더욱 늘어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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