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G서비스, 14년 만에 종료 선언…그러나 15만 명 2G서비스 고객에 대한 배려 전혀 없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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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의원회의 23일부로 폐지 승인에 따라 KT는 2G 서비스인 PCS를 오는 12월 8일부터 중단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14년 만에 PCS(개인휴대통신)서비스가 종료된다.
그러나 KT의 고객배려 없는 불도저 마케팅으로 인해 2G 서비스 대상자 15만여명은 자신에 의지와는 상관없이 3G로, 혹은 타 통신사로 갈아타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되어 이에 대한 논란이 가중화될 전망이다.
KT는 지난 3월께 2G 서비스 종료에 대한 전략을 내부방침을 삼아 전투적으로 10개월간 진행하여 100만 명이던 2G가입자를 1%대인 15만 명으로 줄여 국내 사업자 최초로 2G 서비스 종료를 완료시켰다.
이러한 KT의 고객 배려 없이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는 정책으로 인해 그동안 해당 통신사의 2G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3G서비스 변경을 촉구하는 수많은 메일과 전화로 인해 불편함을 토로했고, 이에 언론도 비판에 적극 나섰지만 KT는 전혀 아랑곳없이 이러한 사례는 단지 전국 몇 개의 대리점 문제의 일인 사항임을 강조하였고, 이러한 지속적인 책임 회피 전략으로 2G서비스 이용률 줄이기 정책을 추진했다.
이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라는 기업이 새로운 사업을 추진키 위해 장기 충성 고객을 배신하는 폭거적 행위는 전 세계에 없는 사례”라면서 “KT는 새로운 고객 확보보다 기존 고객을 활용,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마케팅 기본을 모르는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나 남아있는 15만 명의 2G서비스 사용 고객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KT는 “2G를 종료하자마자 LTE를 상용화하고 경쟁상황과 시장 여건에 따라 서비스 권역을 최대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이미 LTE 서비스에 대해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서비스를 추진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LTE 서비스 추진을 위해 희생된 1% 고객들은 안중에도 없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KT의 2G서비스 이용자 15만 9000명은 이러한 방침에 크게 반발하고 있으며, 고객 배려 없는 일방적 기업 이기주의식 편법논란에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적극 나설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한 KT의 대응전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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