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무인항공기업체 유콘시스템㈜ 인수
퍼스텍(대표: 전용우)이 무인항공기 체계업체인 유콘시스템(주)를 인수해 체계사업에 진출한다. 지난7월 이미 인수를 위한 MOA를 체결한 바 있고, 금일(31일) 타법인출자(주식 및 주식관련 유가증권의 취득)를 진행해 실질적인 인수계약이 체결되었다.퍼스텍㈜ 전용우 대표이사는 “소형무인기사업 부문 체계업체로 변모하게 되었다.”, “소형무인기 사업 및 무인전투체계사업의 기술력 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퍼스텍이 향후 추가적인 사업부문의 체계사업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유콘시스템(대표: 최상근)은 대전에 소재한 무인항공기 전문업체로 무인항공기 및 무인시스템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연간 약 40~50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국내에는 대기업 외에도 중소기업 등 무인항공기체계업체가 다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업계에서는 유콘시스템이 대한항공, KAI와 함께 3대 무인항공기 체계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무인항공기사업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주요실적으로는 소형무인기를 개발해 해병대에 납품했고, 민수용 방재헬기 납품실적도 있다. 또한 통신/지상관제장비를 UAE에 수출하는 등 무인항공 시스템, 전자제어관련 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비행항법장치, 자동제어장치 등은 항공기 외에도 다른 지상 및 해상무기에 적용이 가능하다.퍼스텍은 이번 유콘시스템 인수를 통해 소형무인기사업의 경쟁력과 R&D독자기술력을 확보하게 되어 향후 무인사업을 수행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퍼스텍은 기존 유도무기, 지상무기, 항공·우주사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8년부터 무인화사업에 참여해 사업참여 및 독자적인 무인화기술개발에 매진해왔다. 2009년에는 무인지상 다목적로봇인 이른바 ‘SCOBOT’를 개발해 일반에 선보였고, 각종 군전투실험 및 민간주요시설 테스트를 했고, 금년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다.퍼스텍은 유콘시스템의 무인항공기 관련 기술력과 사업망을 활용해 무인화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실제 유콘시스템에서 추진중인 대대급무인항공기(소형무인기) 사업은 중견·중소기업 개발품목인데다가 유콘시스템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실적 등을 볼 때 개발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무인항공분야와 지상로봇분야의 사업아이템을 갖추게 된 퍼스텍은 향후 무인화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고, 이번 인수를 통해 항공사업부문 매출신장과 동시에 사업다각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퍼스텍은 1975년 창립된 방위산업전문업체로 유도무기, 지상무기, 항공·우주사업, 무인화사업 및 얼굴인식시스템사업 등 방위산업과 민수분야 다방면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1989년 코스피시장에 상장되었고, 2003년 후성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이후 실적 역시 2007년부터 해 마다15%가량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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