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곰즈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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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곰즈^^^ | ||
이 소식에 따르면 곰즈는 건강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나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곰즈 씨가 건강 상의 이유로 보스톤에 사는 가족들과의 통화를 원해 성사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관 외교관들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곰즈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곰즈는 외교관들에게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중국국제방송은 전했다.
곰즈는 금년 1월 25일 불법으로 북한에 입국해 억류된 후 지난 4월 6일 조선중앙재판소에서 '조선민족 적대시 죄'와 '불법입국죄'에 따라 8년 노동교화형과 약 70만 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특히 이날 재판은 미국의 이권을 보호하려는 의도에 따라 스웨덴 정부가 나서 주 북한 스웨덴 대사관 대표들이 2차례 곰즈 씨를 면담하였고 재판을 참관하는 등 북한 사법 사상 이례적인 관례를 남기기도 했다. 재판에서 곰즈 씨는 "기소 사실을 전부 인정했다"고 7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같은 날인 지난 7일 미국 국무부의 필립 크롤리 공보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정부가 북한의 불투명한 사법절차에 대해 오랫동안 우려해 왔고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의문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면 인도적 차원에서 곰즈 씨의 사면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 1월 북한에서 석방된 로버트 박씨도 곰즈와 친분을 유지했으며 곰즈가 평소 북한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따라서 알려진 바로는 곰즈가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 때문에 순수한 자진 의사로 입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에 곰즈 씨가 언도받은 '조선민족 적대시죄'와 '불법입국죄'는 작년 3월 북한에 불법입국한 미국 여기자와 12월에 불법 입국한 로버트 박씨에게 적용된 죄목과 동일한 것이다. 당시 여기자 2명에게는 12년형의 '노동교화'가 선고되었다가 미국 클린턴 전 대통령 평양 방문 후 석방하였고 로버트 박은 죄를 뉘우친다는 이유로 2월5일 석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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