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객 야간 문화 수요 반영…체류형 휴양 서비스 강화
독서·휴식 결합한 복합문화 휴양림 조성
자연과 책이 만나는 밤, 휴양림 이용 만족도 제고
단순 숙박 넘어 문화·여가 기능 확대 시도

경남 고성군이 갈모봉자연휴양림 내 '숲이그린도서관'의 운영시간을 대폭 연장하며, 휴양림 서비스의 질적 전환에 나선다.
숙박객의 야간 문화 수요를 반영해 저녁 시간에도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휴양림을 단순 숙박 공간에서 체류형 복합문화 휴양공간으로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군(군수 이상근)은 2026년 1월 2일부터 갈모봉자연휴양림 내 숲이그린도서관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확대해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숲이그린도서관'은 휴양림 이용객을 위한 소규모 도서관으로, 자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그러나 숙박객이 주로 머무는 저녁 시간대에는 이용이 제한돼, 야간 개방에 대한 요청과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숙박객 이용 패턴과 문화 서비스 수요를 분석해 운영시간 연장을 결정했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저녁 시간에도 조용하고 쾌적한 독서·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이번 야간 운영이 휴양림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장기 체류객의 이용 편의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자연 속에서 여가와 문화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림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인관 녹지공원과장은 “숲이그린도서관의 야간 운영을 통해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여유롭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휴양림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춘 산림·휴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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