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쓰리아이, 산업용 로봇 구매…실증 테스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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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쓰리아이, 산업용 로봇 구매…실증 테스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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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아이작 심·ROS 2 연동 추진…피지컬 AI 플랫폼 고도화

케이쓰리아이가 최근 엔비디아의 로봇 시뮬레이션 플랫폼 ‘Isaac Sim(아이작 심)’과 ROS(로봇 운영체제) 간 연동 작업에 착수한 데 이어, 글로벌 로봇 기업과 산업용 로봇 제품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로봇 실증 테스트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로봇은 ROS 2를 지원하는 산업용 제품으로, 정밀 구동이 가능한 6관절 로봇팔과 RGB-D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차세대 카메라,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 등을 탑재했다. 제조 현장에서의 고정밀 작업과 데이터 기반 제어에 적합한 구성을 갖췄다.

케이쓰리아이는 해당 로봇을 자사 옴니버스형 플랫폼과 연동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물 로봇과 가상 환경을 연결하는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고, 물체 인식과 최적 경로 탐색 기능을 결합해 목표 작업을 수행하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이작 심에서 계산된 경로를 기반으로 로봇 동작을 시뮬레이션한 뒤, 실제 제조 공정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케이쓰리아이는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연동한 자체 플랫폼 ‘Neuro Twin X(뉴로 트윈 엑스)’를 중심으로 피지컬 AI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물리엔진 기반 디지털 트윈 사업과 XR(확장현실) 콘텐츠 공급을 통해 축적한 센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실증 연구를 확대 중이다. 다수의 글로벌 대기업에 XR 시뮬레이터를 공급한 경험을 토대로 로봇 기술을 산업형 메타버스 인프라에 접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확장성을 고려해 해외 기업의 로봇을 도입했다며, 아이작 심을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로봇 동작을 정밀 구현하고 차세대 카메라와 연동해 실제 물체 인식 정보를 반영하는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조 효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산업형 메타버스 인프라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로봇 중심 제조시설로의 전환 흐름에 맞춰 기존 기술을 옴니버스형 플랫폼으로 확장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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