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는 온라인 노스트라다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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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는 온라인 노스트라다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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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이코노미스트, 그의 정체는 ?

영국의 영향력 있는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는 11일자 발행분 기사에서 한국의 인터넷 논객인 ‘미네르바’에 대해 “거짓의 신( False god? )?”이라는 제목과 “온라인 노스트라다무스, 그리고 그의 정체를 쫓다(An online Nostradamus, and the search for his identity”라는 소제목의 기사를 써 흥미를 돋우고 있다.

잡지는 지난 9월로 거슬러 올라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웹 호스트인 포털 사이트 ‘다음’의 게시판(online bulletin board)에 하나의 글이 올라왔다고 소개하고 이른바 ‘미네르바(Minerva,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혜, 공예, 용맹의 여신이라는 뜻)'가 지금은 파산상태의 투자은행(IB)인 미국의 ’리먼브라더스(Lehman Brothers)‘의 조기 붕괴를 예견했다고 적었다.

거침없는 예견 행위는 흔히 무시되지만 그가 예견한지 5일 만에 사실로 입증된 예견이 됐다고 잡지는 말하고 이른바 ‘네티즌’세계에서는 그의 말이 경쟁적으로 회자됐으며 미네르바는 한국의 원-달러 환율은 지난 10월 6일이 속한 해당 주 초반에 하루에 50원 가량 폭락할 것이라고 예견했었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또 그의 말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가 예견한 통화시장을 예의주시하기 시작했고 원화가치는 그의 말대로 내리 3일 동안 급락해 사실로 입증됐다면서 인터넷 이용자들은 그의 예견을 쫓으면서 앞 다퉈 인터넷을 뒤졌다고 상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 잡지는 한국경제와 정부정책에 대한 미네르바의 예리한 지적은 그의 입지를 굳건하게 했으며 한국 언론들은 지금 그를 “인터넷 경제 대통령(the Internet Economic President)"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 정부는 권위주의 때문에 반대파들로부터 자주 비난을 받고 있다”고 소개하고 “미네르바의 신분 추적을 정부 관리들이 시도했다고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인했을 당시 다소 놀라워했다”고 전하고 “일부 한국인들은 그를 금융계의 고위직의 인물이라고 믿는다”고도 했다.

또 잡지는 또 다른 사람들은 “그는 정부 내부 고발자로 공무원 신분일 것”이라고 믿기도 한다면서 “밝혀진 것은 그가 50대”라는 것뿐이라고 전하고 “그는 (한국)정부의 추적 때문에 더 이상 경제문제에 대한 예측을 하지 않고 있다”며 최근의 동향까지 상세히 소개했다.

잡지는 이어 서울의 한 분석가가, “미네르바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는 정부의 행동이며 우리는 70년대나 80년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소개하고 당시는 군부독재시절이었으며 언론의 자유가 제갈에 물렸다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또 잡지는 현재 1000선을 넘어선 코스피지수가 현재의 반 토막 선인 500선으로 떨어질 것이란 ‘미네르바’의 카산드라(Cassandra, 불길한 예지자)와 같지는 않지만 그의 특이한 예측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지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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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들바 2009-01-09 18:35:52
미네르바가 진짜라면 백수라니까 정부에서 특채해서 정부의경제통이되는걸로 벌을 주는것도 괜찮겠어......

조심조심 2009-01-09 18:28:00
사실이든,,아니든,,대한민국 국민여러분..
만우절날 조심하삼...
그날 아마도 검.경이 다 떠서 잡아가는거 아닌지 몰라....
거짓말 했다고....
암튼 조심들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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