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동참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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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동참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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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려해 '외교적 보이콧' 불참”은 33.1%

미국, 영국 등 서방 국가를 중심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0~11일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에서 우리 정부가 외교적 보이콧에 참여하는 것이 좋을지 물었더니, 응답자 절반 이상(50.9%)이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동참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응답은 33.1%로 나타났다.

외교적 보이콧 동참 의견은 ▲20대(63.5%), ▲부산/울산/경남(57.8%)∙대구/경북(57.2%), ▲학생(59.5%), ▲보수성향층(63.9%), ▲국민의힘 지지층(72.1%)에서 높은 반면, “동참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응답은 ▲40대(43.4%), ▲서울(38.8%), ▲진보성향층(50.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8.1%)·정의당 지지층(53.5%)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10~11일 이틀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7.4%다. 2021년 1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가중).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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