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鄭말이냐? 희喜색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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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鄭말이냐? 희喜색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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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동지의 정치를 뛰어넘어

정말이 가관인데 희색이 만면하다?

말과 색이 지금 한국정치를 강타하고 있다. 과시 경천동지 풍상이다. 좌충우돌이다. 말과 색의 중심 핵이 무섭게 돌아간다. 미꾸라지가 용을 잡아먹었다는 풍설이 분분자자하다. 굿모닝이 굿바이를 연출하고 있다.

대선 자금이다 아니다 2억이다. 6-7억이다 10-20억이다. 200억이다. 500억이다. 액수가 불었다, 줄었다, 착각이다 아니다 그런 것 같다. 나 같으면 대표는 물론 정계은퇴다. 옛날 같으면 단숨에 날아간다.

무슨 소리 왜 나를 두고 이러냐 희생양은 없다. 정치검찰이다. 볼멘 소리가 웅성거린다. 부메랑이다. 사전 시나리오가 있다. 돼지저금통 선거였다. 돈 선거 없었다는 말 아니었다. 정면도전이다. 정떨어질라? 핵 폭탄 배수진이다. 물귀신작전이다. 패닉이다 아니, 피닉스다.

정대철 민주당 대표의 한마디를 두고 불거진 문희상 대통령 비서실장의 색의 성찬에 초대 된 호화판 메뉴다. 일국一國의 여당대표가 쏟아낸 어색이, 궁색으로 내 몰릴 절체절명의 위기에 서 있다. 정말은 과시 백척간두다. 아무래도 희색기색이 만면할 공산이 크다. 정말이 빛을 잃고 구름에 가리는 것부터가 희색을 예고하고 있음에 다름 아니다.

정말은 이제 희색에 도색塗色되고 말 것인가?

진퇴양난의 와중에서 누군가는 퇴색을 뒤집어쓰게 마련이다. 신당창출의 행보를 시작한 것이 언제인가? 천하를 두고 다툴 때, 함께 할 친구와 천하를 얻은 몫을 공유할 친구가 확연히 갈리는 것을 유방-한신의 장군멍군사史는 면면히 증언해 오고 있다. 다만 그것이 누구인가의 차이가 있을 뿐이었다.

지지부진 안개정국의 몽진을 도배하던 무색 신당구름에 용트림의 신색身色을 강구할 절호의 희색 찬스만을 노려 왔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예단이 가능했었던 것 아닌가?

일찍이 희색을 조조曹操에 비견한 것은 누구였을까?

폭탄주 바람에 정말이 줄행랑을 선보일 적부터 어쩐지 범상치 않은 전조가 나타났다. 그래도 정말은 호걸 풍을 자랑했다. 그의 권토중래 파란역정이 바야흐로 승천할 차례였다. 천시는 그래서 인지를 뛰어넘지 못하는 것인가?

어떻든 지금 한국정치는 천방지축의 급 물살을 타고 있다. 사면초가의 정말정국을 돌파하는 것이 시급하다. 다음 주쯤엔 대통령이 직접 국민에게 무엇인가 정면 승부수를 띄워주겠다는 말이 다시 나온다. 사사건건 대통령님이 나서지 않아도 좋은 든든한 시국을 국민은 희망한다.

희색이 돌고 정말이 통하는 그런 얼찬 세상을 원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나중은 좋을 것이란 선흉후복先凶後福의 정치기상을 어서 맛보고 싶다. 전도 양양한 광명천지가 바로 전개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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