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 해외여행 시 모기매개 감염병 주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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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보건소, 해외여행 시 모기매개 감염병 주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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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최근 어학연수를 위해 필리핀 세부를 다녀 온 20대 남성이 뎅기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8월 21일 귀국한 이 남성은 귀국 전부터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22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내원하고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 의사환자로 신고된 후, 27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뎅기열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뎅기열은 열대, 아열대 지역에서 대체로 발생된다. 특히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앙·남아메리카 지역에서 환자발생 보고가 많아 해당 지역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모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는 해외감염병으로는 뎅기열 외에도 황열,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말라리아 등이 있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여행 시 모기기피제, 모기장 등 모기회피용품을 사용하고, 샤워를 자주하면서 땀냄새를 제거하고, 밝은색 긴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황열의 경우 발생국가 방문 10일전까지 검역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고, 말라리아의 경우 최소 여행 2주전부터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예방약 처방을 받아 귀국 후 4주까지 처방받은 대로 복용해야 한다.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는 별도의 치료제나 예방약이 없다. 뎅기열에 의한 사망률은 1% 미만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카바이러스는 태아에게 소두증을 일으킬 수 있어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부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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