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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 도시 경기 화성시가 제86주년 3․1절을 맞아 관내 향남면 제암리 순국기념관 일원에서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는 다양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기념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화성시 화수리, 수촌리, 화산리, 사강리, 상안리 등 8곳의 3.1운동 유적지 및 기념비에 참배를 마친 독립유공자 및 유족, 광복회원, 천도교 교도 등 종교계인사, 학생 등 3,000여 명이 흰 옷을 입고 삼삼오오 향남면사무소에 모여들면서 시작됐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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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면사무소를 가득 메운 인파들은 손에손에 태극기를 들고 발안 사거리, 발안 장터, 향남 파출소, 제암리로 이어지는 만세 거리 1.5㎞를 행진하며 85년 전 선조들이 외쳤던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만세 물결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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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 경기뉴스타운^^^ | ||
기념식에 앞서 손학규 경기도지사, 박봉현 화성시장 권한대행, 최지용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각급 기관장과 독립유공자 및 유족, 광복회원, 종교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제암리 기념관 옆에 조성된 23위 묘역을 참배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손 경기지사는 기념사에서 "뜻 깊은 3.1절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애국선열들께 한없는 경의를 표한다"면서 "겨레에 대한 사랑으로 평생을 지내오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존경을 표하며,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손 지사는 "86년 전 오늘 일어났던 3·1 만세 운동은 망국의 어둠 속에서 솟아난 한줄기 찬란한 불빛이었고 3·1 운동을 계기로 국내외 독립 투쟁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됐고,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돼 결국은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야 말았다"면서 "우리의 위대한 선열들이 세계만방에 보여주신 3·1 정신은 다른 피압박 민족들에게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는 각성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손 지사는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선진 국가로 만들고 통일된 하나의 국가를 이룩하는 일이야말로 오늘날 우리 세대가 3·1 정신을 올바로 계승해 나가는 길"이라며 "우리 모두 뜻 깊은 3·1절을 맞아 기미년 그날처럼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우리 민족의 번영과 통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제암리 순국기념관 앞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안용웅 제암리 유족대표의 3․1 운동 경과보고와 광복회경기도 지부 이신재 고문이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며 시작됐다.
이어 각계 각층에서 참여한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호섭 사회단체협의회장의 선창에 맞춰 목청껏 만세 삼창을 외치며 86년 전 그 날의 감격을 함께 했다.
기념식에 앞서 손학규 경기도지사, 박봉현 화성시장권한대행, 최지용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각급 기관장과 독립유공자 및 유족, 광복회원, 종교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제암리 기념관 옆에 조성된 23위 묘역을 참배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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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 '城'이 뮤지컬 '아! 제암리'를 공연하고 있다 ⓒ 경기뉴스타운^^^ | ||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 극단 '城'은 3․1 운동 당시 제암리 주민들을 학살한 일제만행 사건을 재현한 ‘아! 제암리 만세’ 뮤지컬을 제암리 3.1 운동 순국기념관 특설무대에서 공연해 제암리에 흘렸던 선조들의 피맺힌 눈물의 의미를 뮤지컬로 보여줬다.
이 날 행사장에는 3․1 운동 기념식 관련 사진전과 3․1 운동 당시 화성지역 농가에서 사용하던 짚공예품 전시회, 가족사진 무료 촬영 등 시와 화성문화원, 화성자원봉사센터에서 자랑스런 한민족의 정기를 선양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나라사랑의 산 교육을 심어주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편, 이 날 제암리 순국기념관 및 23위 묘역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추모객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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