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출마자 불꽃튀는 치열한 예선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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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출마자 불꽃튀는 치열한 예선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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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론조사 선전에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고심

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 최대 텃밭인 대구광역시장 선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새누리당의 굳건한 텃밭인 대구에서 당내 경선 승리는 곧 당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각 후보들은 우선 새누리당 예선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지지율을 높이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뚜렸한 출마 예상 주자가 없는 반면 지난 19대 총선에서 수성갑 지역에서 이한구 의원과의 대결에서 40%대의 득표률로 선전한 김부겸 전 의원의 약진은 사실상 두드러진 반면, 새누리당은 유력 주자 없이 어쭝이 떠중이들의 이합집산으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하는 난립 양상이다.

특히 새누리당의 후보자들은 썩은 지개작대기라도 공천만 받으면 확실한 새누리당 정당지지율 우위와 달리 초반 판세는 인물론이 힘을 얻는 분위기다. 사실 이번주부터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위한 대구시장 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치열한 물밑 득표 예선전이 본격 시작된다.

현역의 김범일 대구시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그나물에 그밥식 도토리 키제기에 뚜렷한 선두주자 없이 대혼전 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주 이재만 동구청장과 조원진 의원(달서 병)이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으로 알려진다.

박근혜 대통령을 배출해낸 대구의 경우 김범일 현역 시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서상기 조원진 의원, 배영식 주성영 권영진 전 의원 등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지만 아직은 호응을 얻지 못하고 김부겸 전 의원이 최근 새누리당 후보들과의 다자 여론조사결과에서 김 시장(21.0%)에 이어 16.0%의 지지율을 얻으며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출마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현직 프리미엄과 탄탄한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앞서 출마를 선언한 배영식 주성영 권영진· 전 의원과 리틀 박근혜로 불리길 바라는 당차고 야무진 대구시 출범 첫 시장 여성후보 심현정 전 대구여성환경연대 대표 등과의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재만 동구청장의 경우 한때 대구시장 출마설이 나돌았던 이진훈 수성구청장과 윤순영 중구청장이 구청장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직 자치단체장 후보로는 유일하게 대구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또, 조원진 국회의원의 경우 현역 의원이라는 중량감에다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아 이들 후보들의 가세는 대구시장 선거전 열기를 한층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에서는 새누리당 경선과 관련, 출마 후보자간 뚜렷한 지지율 차이가 없는 한 현역 국회의원 1명과 자치단체장 1명, 전 국회의원 2명 등 3-5명의 후보로 경선을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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